호주에서 디아블로3의 심의 등급이 결정되었다.


지난 9월 1일, 호주에서는 디아블로3 오리지널 버전의 등급을 MA, 국내 기준 15세 미만 관람 불가 등급으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알려졌다.





▲ 호주에서 결정된 15세 등급 판정. 미국에서도 심의 판정이 나오지 않은 현재, 가장 높은 등급이다.






호주의 경우 모탈컴뱃, GTA 같은 폭력성을 담은 게임이 아예 유통 불가가 될 정도로 심의 기준이 엄격한 것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원본에 대한 삭제나 수정 조치 없이 디아블로3가 15세 등급 판정이 나온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며, 현재 진행 중인 각국의 심의 기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내 사전 공개 테스트 계약서에서는 미성년자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호주에서의 15세 등급 판정이 나옴에 따라 국내에서의 판정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사전 테스트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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