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모바일 펜타비전 스튜디오는 자사의 출시 예정작인 PS Vita용 음악 게임 ‘DJ MAX TECHNIKA TUNE’(이하 TUNE)의 오프닝 및 타이틀 영상과 주요 피처를 2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프닝 곡은 DJ MAX시리즈 작곡가 NDLee의 신곡 'The MAX'다. 영상을 통해 PS Vita 기반 TUNE의 아트컨셉을 엿볼 수 있으며 방송, CF 등에서 성우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구(Evil Monkey)가 게임 나레이션을 맡았다.

TUNE은 드래그&터치 방식의 UI가 기본 컨셉이며 유저 중심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모든 모드에서 PS Vita의 화면크기에 최적화된 3라인 노트 방식을 채택하고 포터블 시리즈 최다인 총 67곡을 수록했으며 DJ MAX시리즈 역대 인기곡들을 모아 PS Vita에 맞게 최적화된 패턴으로 재구성했다.



TUNE에는 총 4가지 모드가 존재한다. ▲초급 유저를 위한 저난이도 패턴 위주의 STAR MIXING ▲중급 난이도 패턴 베이스에 후면 터치를 위한 노트가 등장하는 POP MIXING ▲매니아를 위한 고급 난이도의 CLUB MIXING ▲각 모드에서 클리어한 곡들을 스테이지에 구애 받지 않고 무한 플레이할 수 있는 FREE STYLE모드까지, 유저가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POP MIXING 모드부터는 후면 터치를 이용한 신개념 게임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TECHNIKA 노트 중 일부 특수 노트들을 후면 터치 방식으로 동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후면 전용노트 플레이 시 노트 위치에 상관없이 후면터치패드의 어느 부분을 터치해도 입력 가능하다. 예를 들어 후면노트는 베이스 드럼노트, 전면 노트는 스네어 드럼 노트로 플레이해 실제 연주에 가까운 느낌을 양손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옵션메뉴에서 연주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통 테크니카 아케이드 연주방식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는 한가지의 패턴으로 두 가지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DJ MAX 시리즈 최초로 PSN과의 완벽한 연동을 통해 게임 내에서 언제든지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곡 선택 화면에서도 스코어 및 자신의 랭킹순위와 등락률 등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TUNE에서는 PSN ID가 곧 DJ프로필을 의미한다.

DJ MAX 포터블 시리즈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컬렉션 기능을 TUNE에서도 접할 수 있다. 이미지 갤러리, DJ 아이콘, 보너스 무비, 노트스킨 등 다양한 보상아이템들이 플레이 성과에 따라 지급된다. 전작과 달리 TUNE에서는 해금 조건 없이 모든 수록곡들의 OST, M/V를 기본 제공하며, 감상하고 싶은 음악을 고품질의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 시스템 사운드도 앨범 모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PSN 연동 트로피 시스템의 도입, 페이스북을 통한 성과 공유 등 새로운 기능도 다수 추가됐다.

TUNE 프로듀서 함경민은 “직관성,쾌적함, 그리고 유저 경험 중심의 관점에서 TUNE을 개발했다.책상 위에서, 침대에서, 이동하는 지하철 안에서든 언제든지 PS Vita를 꺼내 TUNE을 플레이하고 콘텐츠를 감상하며,경쟁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을 넘어선 종합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며 “TUNE을 기다리는 유저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멋진 타이틀로 보답하고자 열심히 개발 마무리 중에 있으며,보다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ROOVE, NDLEE, XeoN등 DJ MAX 인기 작곡가가 참여한 TUNE만의 오리지널 신곡을 만날 수 있으며 걸그룹 KARA의 인기곡도 수록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