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티저 사이트를 오픈한 무협 서버대전 ‘용쟁호투’가 CBT를 앞두고 테스트 유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사인 네티모(대표 김만호)는 7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의 베타 테스트에 앞서 1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12일 티저 사이트에 이어 19일 정식으로 사이트를 오픈한 ‘용쟁호투’는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를 채택했다.

용쟁호투는 각 서버 이용자들이 연합해 치르는 ‘무협 서버대전’이 핵심이다. 게임의 수많은 전투 중에서도 가장 큰 스케일을 가지고 있으며, 각 레벨대 게이머들 끼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서버별 최종 승자가 되는 관문인 공성전도 여러 추가 기능을 더해 보다 다이나믹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시스템 역시 국내 유저들이 친숙한 ‘동양사상’에 기반. 동양문화의 기본인 ‘오행(五行)’에 맞춰 만들어졌다. 게임 캐릭터는 ‘화, 수, 목, 금, 토’ 성질을 도입해 기획됐으며, 운세나 집터, 사주와 같은 문화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모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 오픈을 위해 많은 게임 테스터들의 호응을 바란다”며, “동양문화를 적용한 게임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네티모 측은 베타 서비스 가입자에게 출시 기념 상품 증정과 사주 확인과 그에 맞는 캐릭터 추천 서비스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