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RIFT)'와 '디파이언스(Defiance)'의 개발사 트라이온 월드가 샌디에고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트라이온 월드 관계자가 외신을 통해 확인한 내용으로, 리프트의 프로듀서였던 스콧 하츠만(Scott Hartsman)이 새로운 CEO로 취임한 거의 직후에 결정된 사항이다. 트라이온 월드는 작년 12월 리프트 개발팀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으며, 이번 스튜디오 축소 역시 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온 월드 측은 "디파이언스 팀을 레드우드 시티(Redwood City)로 옮길 것이며, 그 곳에서 리프트와 '엔드 오브 네이션(End of Nations)' 등 다른 타이틀 개발팀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이주를 계기로 삼아 앞으로의 개발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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