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장르의 역사를 함께해 온 타이틀로 꼽히는 ‘리니지’가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했다. 리니지는 1998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후 15개월 만에 최초로 100만 회원 온라인게임 시대를 열었던 바 있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시초에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현재까지도 건재하며 꾸준히 이야깃거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 리니지 15주년

1998년 9월,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간 MMORPG ‘리니지’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한국 네트워크 환경은 PC통신과 MUD게임(Multi User Dungeon, 텍스트를 활용한 채팅 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 이런 환경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그래픽을 활용한 게임은 혁신이라 부를만 했다.

리니지는 출시 직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 서비스 시작 2개월 후에 최고동시접속자 1,000명을 돌파했고, 15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온라인 게임 100만 회원 시대를 열었다. 2007년에는 단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누적 매출 1조를 돌파하였으며 이는 국내 문화콘텐츠 상품으로서는 최초 기록이다.

2012년에는 사상 최고 연매출을 기록했으며, 9월 ‘격돌의 바람’ 업데이트를 거치며 최고동시접속자 22만 명을 돌파했다. 2013년 2분기에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6월에 누적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 업데이트 및 수상 히스토리

▲ 리니지 15주년 히스토리
※ 자료제공 : 엔씨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