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와우저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WoW 영화의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레전드리 픽쳐스는 영화 '엑스맨 - 최후의 전쟁'에 출연했던 벤 포스터와 TV시리즈 '바이킹스'의 스타 트래비스 핌멜,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 출연했던 폴라 패튼, 영화 '타이탄의 분노'에 출연했던 토비 켑벨, 영화 '퍼시픽 림'에 출연했던 로버트 카진스키까지 5명은 캐스팅을 마친 상황이며, 영화 '맘마미아'에 출연했던 도미닉 쿠퍼와는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미 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던 콜린 파렐, 폴 댄, 안톤, 안톤 옐친, 앤슨 마운트 등 다른 배우들의 출연 여부는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현재 WoW 영화에 캐스팅된 6명의 배우
왼쪽부터 벤 포스터, 트래비스 핌멜, 토비 켑벨, 로버트 카진스키, 폴라 패튼, 도미닉 쿠퍼(협상중)


한편,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인 로버트 카진스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플레이시간이 463일이라고 밝히며, WoW 영화에서 주요한 일부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게시물을 작성해 WoW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WoW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로버트 카진스키의 트윗 게시물


이번 발표와 함께 공개된 다른 공식 정보에 의하면 찰스 리비트가 작성한 영화의 대본이 던칸 존스에 의해 다시 작성되었고, 영화의 제작은 2014년 1월 밴쿠버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블리자드의 CEO인 마이크 모하임과 최고 운영 책임자인 폴 샘즈는 영화 제작의 총지휘를 담당하게 되며, 개발 총괄 부사장인 크리스 멧젠과 게임 디자인 총괄 부사장인 롭 파르도, 아트와 시네마틱 개발 부사장을 맡고 있는 닉 카펜터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하게 되는 만큼 와우저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