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 해설위원이 '홀스' 정진호와 호흡을 맞춘다.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강민 해설위원이 LPL 중계진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아프리카 TV에서 독점 생중계를 맡게 된 중국 최고의 LoL 리그, LPL은 16일부터 시작된다. 많은 한국 선수들이 중국 무대로 자리를 옮긴 만큼 LPL에 대한 팬들의 기대 역시 높은 상태다.

이런 시점에서 해설 위원으로서 경험이 많은 강민이 중계진으로 합류한다는 점은 팬들에게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출 중계진은 바로 나이스게임 TV의 '홀스' 정진호다. 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조합인 만큼 팬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프리카 TV의 관계자는 "LPL 독점 중계가 갑작스럽게 확정돼 중계진을 찾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신선한 조합의 해설진으로 팬들을 찾아갈 수 있게 되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