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어스가 세계 최강임을 입증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25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APEX 4강 2경기 5세트에서 엔비어스가 새로운 멤버 '미키'의 대활약에 힘입어 콩두 운시아를 꺾고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5세트 점령전에서 공격의 엔비어스가 디바로 어그로를 끌며 좋은 교전을 만들었다. 첫 번째 거점을 가져간 엔비어스는 화물을 밀며 빠르게 진격했다. 다리 사이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디바가 궁극기를 제대로 터트리며 엔비어스가 수적인 우위를 점했다. '미키'의 디바가 이후에도 맹활약하며 엔비어스가 엄청난 속도로 밀어붙였다. '든세'가 천장에서 딜을 넣으며 응전했지만 엔비어스의 강한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 결국 엔비어스가 빠르게 화물을 밀어 넣으며 1라운드르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콩두 운시아의 공격이었다. 엔비어스는 효율적인 교전으로 콩두 운시아의 공격을 막아냈다. '미키'의 디바가 적재적소에 궁극기를 사용하며 콩두 운시아의 딜 템포를 끊었다. 콩두 운시아는 처절하게 욱여넣으며 첫 번째 거점을 가져갔다. 이어진 화물전, 엔비어스는 2층에서 수비에 나섰다. 다른 멤버들이 1층으로 내려와서 버티는 동안 '해리훅'이 2층에서 프리딜을 넣으며 효율적인 수비를 했다. '미키'의 디바가 효율적인 어그로 핑퐁을 하며 엔비어스가 지속적으로 유리한 교전을 만들었다. 결국 엔비어스가 두 번째 거점을 내주지 않고 콩두 운시아에게 5세트를 승리했다. 엔비어스가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인텔 오버워치 APEX 조별 리그 4강 2경기

엔비어스 3 VS 2 콩두 운시아

1세트 엔비어스 패 VS 승 콩두 운시아 - 리장 타워
2세트 엔비어스 승 VS 패 콩두 운시아 - 왕의 길
3세트 엔비어스 승 VS 패 콩두 운시아 - 하나무라
4세트 엔비어스 패 VS 승 콩두 운시아 - 66번 국도
5세트 엔비어스 승 VS 패 콩두 운시아 - 아이헨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