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9일 차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경기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1승이 간절한 콩두 몬스터와, 새로워진 팀명과 함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bbq 올리버스가 맞붙습니다. 콩두 몬스터는 그동안의 저주를 풀려는 듯 정글 리 신을 꺼내들었지만, 잘 받아친 bbq 올리버스가 2:0으로 승리를 거뒀죠.

이어진 다음 경기는 전투 민족간의 대결! 익수의 합류와 함께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진에어 그린윙스와, 전투적인 이미지라면 빠질 수 없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매치입니다. 첫 세트는 무려 63분의 장기전이었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던 경기가 펼쳐졌죠. 결과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승리!

계속되는 치킨버프와 진에어의 첫 승과 함께한 오늘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여기는 상암 경기장!


▲ 등교하는 듯한 콩두 몬스터 선수들이 보이네요.




▲ (손잡이)


▲ 항상 평온해보이는 '펀치' 손민혁 선수


▲ '우어어엉..'


▲ 순정만화 남주인공 포즈


▲ 이어서 bbq 올리버스 선수들도 부스에 입장합니다.




▲ '띠용!'


▲ 팀 이름만 들어도 배고파지네요..


▲ '아.. 치킨 시키고 싶다..'


▲ 곧 세팅이 완료되고, 경기가 시작됩니다!


▲ '펀치' 손민혁 선수가 리 신을 꺼내곤 나쁘지 않게 흘러가는 듯 했지만,




▲ 마지막 교전에서 bbq 올리버스가 바론을 가져가며 순식간에 경기가 끝났죠.


▲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도 치킨 버프는 계속됐습니다.






▲ '쏠' 서진솔 선수가 바루스로 분전했지만


▲ bbq 올리버스가 승리하며, 3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 단독 MVP는 두 세트 모두 렉사이를 플레이했던 '블레스' 최현웅 선수였죠.


▲ 기자실에서는 '토토로' 은종섭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치킨을 정말 매일 먹는다고 하네요..!


▲ 다음 경기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


▲ 솔랭 1위의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 선수와


▲ 모니터를 찢고 들어갈 기세의 '테디' 박진성 선수가 눈에 띄네요.


▲ 반대쪽의 아프리카 프릭스 부스에서도 세팅이 한창입니다.






▲ 귀여운 치어풀!




▲ '??: 처리해..'


▲ 시작된 첫 세트에서는 '엄티' 엄성현 선수의 리 신이 등장했습니다.


▲ 게임 시간은 무려 63분을 기록했지만,


▲ 정말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던 경기가 펼쳐졌죠..!




▲ 슈퍼플레이가 반복되며 아슬아슬한 경기가 계속되다가,


▲ 리 신의 쿼드라 킬과 함께! 진에어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 이어진 마지막 세트!


▲ 첫 세트의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듯, 진에어가 압도적인 격차와 함께 첫 승을 가져갔죠.


▲ 오늘의 MVP, '테디' 박진성 선수와,


▲ 진에어 그린윙스의 단체 사진과 함께 풍경기를 마칩니다!


▲ (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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