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KeSPA컵 2017에 진출할 32인을 선발하는 레이싱이 시작된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넥슨이 공동 주최하는 카트라이더 KeSPA컵 2017이 본선에 출전할 32인을 선발하는 예선전 참가 접수를 오는 12월 8일 금요일까지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KeSPA컵 2017 본선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e스타디움에서 32강 개인 스피드전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700만원의 우승상금과 KeSPA컵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에 앞서, 본선에 진출할 선수 32명을 선발하는 예선전은 16일 서울 소재 PC방에서 진행된다. 예선에는 접수자 중 그랑프리 포인트 상위 순위 기준으로 128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전 경기 50포인트 선취방식 개인 스피드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 접수는 오는 8일까지 온라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대회참가 안내는 협회 KeSPA컵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KeSPA컵 2017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본선 관람 티켓은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대회는 OGN TV채널(IPTV SK 136번, LG 96번, KT 올레TV 라이브 123번,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159번)과 온라인에서는 협회 유튜브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KeSPA컵 2017은 게임의자 전문업체 디엑스레이서, 게이밍에 특화된 삼성 데스크탑 오디세이, Hyper X, 에이더, OP.GG가 후원한다. 자세한 대회 안내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