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가 쑤닝 출신 '프라우드' 이정재를 영입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5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서포터 '프라우드' 이정재 영입을 발표했다. 이로써, 아프리카 서포터 두 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젤리' 손호경과 '프라우드' 이정재가 차기 시즌 아프리카 서포터로 나서게 된다.

아프리카는 '프라우드'의 가능성에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영입된 '프라우드'는 2018년 쑤닝 게이밍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했지만, 출전 기회는 전혀 잡지 못했다. '윤' 김병윤에 밀려 후보에 머물렀다.

한편, '프라우드' 영입으로 아프리카 소속 선수는 총 아홉 명이 됐다. 10인 로스터 완성까지 '에이밍' 김하람이 있는 원거리 딜러 자리가 하나 비어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