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CK 승격에 일조했던 'Trigger' 김의주가 11월 22일 APK 프린스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020 LCK 스프링 승격강등전에서 한화생명과 진에어를 꺾고 LCK로 합류하게 된 'Trigger' 김의주는 APK 프린스에서 첫 무대를 밟았고, 2019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시즌부터 2020 LCK 스프링 시즌 승격강등전 까지 참여한 APK 원거리 딜러다.

김의주는 "얼마 전 FA 신분 상태였고 여러 곳에서 제의가 올수 있었지만. APK 팀원들과 LCK에서 함께하고 싶어 재계약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APK 팀원들과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첫 무대인 만큼 많이 설렙니다. 저를 이 자리까지 있게 해준 APK 프린스 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라며 말을 전했다.

김산하 코치는 "아직은 무색무취의 선수지만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 시즌에 합류하자마자 승격한 선수이기 때문에 잠재력은 충분히 있다. 다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합류한 김의주에 대해 평가했다.

APK 프린스는 "다른 포지션 선수들과 코치를 영입하고 2020시즌 로스터 구성을 마무리해 팬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