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선수 모두 후반을 도모하며 제 2멀티까지 가져간 상황. 대군주로 정찰을 완료한 이승석은 둥지탑을 건설, 뮤탈로 체제를 전환했다. 김성현은 배를 불리면서 의료선 견제를 준비, 동시에 맵 특성을 발휘해 담장 위에 미사일 포탑을 준비하며 어윤수의 동선을 틀어막았다.

그러나 어윤수는 김성현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중앙 진출로를 확보한 어윤수는 다수의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김성현의 중립 건물 앞에 도달했고, 모든 저글링을 맹독충으로 변이시켜 단숨에 몰아쳤다.

순식간에 중립 건물과 입구를 막고 있던 보급고를 파괴한 이승석은 방어를 시도하던 김성현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4주차 3경기 SK텔레콤 T1 1 : 0 STX SOUL

1SET SKTelecom_S2 이승석 승 : 패 STX_Last 김성현 @네오알카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