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타2 상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넥슨 스폰서십 리그 티켓



밸브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 베타 서비스 중인 도타2의 국내 공식 대회인 "넥슨 스폰서십 리그"의 관람권이 게임 내 상점에서 4.99$에 판매를 시작했다.

넥슨 스타터 리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식 대회인 넥슨 스폰서십 리그는 9월부터 향후 6개월간 총 3개 시즌으로 진행되며 도타 2 게임단 발굴 및 양성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 경기는 본선 16강부터 곰TV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지만, 관람권을 구입 후 인게임 관람 기능을 이용할 경우 실시간으로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으며 더블킬이나 짐꾼 처치 같은 특정 상황에서 관전자에게 무작위로 아이템을 획득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현재 넥슨 클라이언트에서는 상점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스팀 클라이언트를 통해 접속하거나 도타2 홈페이지의 상점(☞상점 바로가기)에서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우승팀에게 후원금 1억원이 제공되는 이번 시즌 1 대회의 예선전은 15일(일) 신도림 ‘인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이를 통해 16개 팀의 본선진출팀을 가린다. 본선은 올라온 16개 팀들 대상으로 9월 28일(토)부터 11월 10일(일)까지 약 6주간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