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브 뉴웰 밸브 공동 설립자 겸 CEO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자신이 운영하는 카레이싱 팀 '더 하트 오브 레이싱'의 뉴질랜드 지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더 하트 오브 레이싱'은 게이브 뉴웰이 1997년에 중병을 앓은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을 촉진하고자 시애틀에서 설립한 카레이싱 팀으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2014년까지 약 600만 달러(한화 약 70억 8,000만 원) 이상 모금했으며, 이를 시애틀에 있는 아동 병원에 기부해왔다.

게이브 뉴웰은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계기로 팀을 확장하기로 했으며, 뉴질랜드 지부는 오클랜드에 있는 아동 지원 재단 스타쉽 파운데이션과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더 하트 오브 레이싱' 뉴질랜드 지부를 통해 모인 모금액은 25만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1억 9,830만 원) 정도로, 모금액은 뉴질랜드의 스타쉽 국립 아동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