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CEK)는 오늘(4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CEK 컨퍼런스를 통해 4종의 한국어화 발매 타이틀을 공개했다.

4개의 게임은 각각 '페르소나4 댄싱 올 나잇', '이스 : 셀세타의 수해' 의 PS VITA 게임 2종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 '용과 같이 키와미'의 PS4 게임 2종이다. 이중 '페르소나4 댄싱 올 나잇'은 올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되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와 '용과 같이 키와미'는 2016년 중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스 : 셀세타의 수해' 한국어화 버전의 발매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중에서 '용과 같이 키와미'는 시리즈 작품 중 최초로 한국어화 되는 타이틀로, 일본의 유흥가를 무대로 벌어지는 건달의 삶을 보다 몰입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게임에 포함되는 다양한 미니 게임들 역시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스 : 셀세타의 수해'는 지난 2012년 일본에서 발매된 '이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주인공 '아돌 크리스틴'이 모험가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한국어화를 통해 과거 충실한 한국어화로 많은 팬을 양성한 '이스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