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PS4용 RPG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가 오는 8월 18일 국내에 정식 발매 된다고 발표했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번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는 종래의 시리즈에서 그려왔던 권선징악의 스토리가 아닌, 주인공의 '삶의 방식'을 그리고 있다. 강한 감정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주인공 ‘벨벳’과, 감정을 버리고 도리를 관철함으로써 세계에 질서를 되찾으려는 자들과의 대립이라는 누구든지 가지고 있는 감정과 이성의 갈등을 테마로 다루고 있다.

사람을 마물로 바꾸는 업마병이라 불리는 기병에 의해 전세계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맞이했다. 미드간드 성도왕국 변두리 마을에 살고 있는 벨벳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가족과 서로를 위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신뢰하던 사람에게 배신당하여 사랑하는 육친을 빼앗길 뿐 아니라 의문의 힘에 삼켜져 버린 그녀의 왼쪽 손은, 마물을 먹어 치우는 힘을 가진 마의 손으로 변화하였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흐른 후, 세상에는 구세주가 등장하여 질서를 되찾아가던 왕국에 한 여자가 나타나고 그녀의 눈동자에는 모든 것을 빼앗은 구세주에게 보다는 격정을 담고 있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