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IR MED


닌텐도 스위치용 액션 RPG '마키나이츠' 개발사 투락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국내 VR·AR(가상·증강현실)기업 육성 사업인 ‘NRP (New Reality Partners, 이하 NRP)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향후 6개월간 총 1억원의 개발지원금을 받아 모바일 AR 게임 출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NRP 프로그램을 통해 투락은 ‘마키나이츠’를 모바일 AR(증강현실) 버전으로 11월에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에 동시 론칭할 예정이다.

투락이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용 액션 RPG 마키나이츠는 언리얼4 엔진 기반으로 제작돼 화려한 그래픽은 물론 주변 오브젝트 파괴 효과 등 다양한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NRP 프로그램은 심사를 걸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NRP 4기’는 VR·AR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6개월간 단계별 자금 지원 및 공간지원, 기업 컨설팅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기업 육성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락이 NRP 4기 AR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자체 개발한 IP를 바탕으로 게임, 에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력,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모바일 AR 버전용 마키나이츠 론칭과 더불어 향후 모바일 버전용 마키나이츠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투락은 정부 및 관련 기관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IP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능력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원사업 선정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마키나이츠 게임 홍보 동영상 제작을 추진중”이라며, “향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보드게임 등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