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목), 하이퍼유니버스의 업데이트 방향성이 공개되었다. 이는 5월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식 오픈 후 만날 수 있는 내용으로, '랭킹전 추가', '신규 게임 모드 점령전 추가', '게임성의 변경', '편의성 개선'이 핵심이다. 금일 공개된 방향성에 대한 상세 내용은 다음 주부터 차례로 공개된다.

먼저,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랭킹전이 정식 오픈 이후 추가된다. 랭킹전 참여에는 일정 계정 레벨 및 보유 하이퍼 숫자 등의 조건이 있을 예정이고, 번갈아가며 하이퍼를 선택하는 '드래프트 픽'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한, 랭킹전 등급에 따라 엠블럼 등의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새로운 게임 모드 점령전도 등장한다. 점령전은 팀 데스매치 방식으로, 무작위로 활성화되는 점령지를 점령하며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게임 내에 존재에는 제 3 점령기지, 드래곤의 둥지 등의 공성전과 비교할 때 진행 속도가 빠르고 부활 시간이 상당히 짧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모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별도의 점령전 전장인 '수호령이 궁' 이미지도 공개되었다.

▲ 점령전 전장 수호령의 궁 이미지도 공개되었다


다음으로, 두 가지 게임성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첫 번째는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 변경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타 중에도 세세한 콘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번째로 비전투시 생명력 회복 효과가 삭제된다. 이는 조금 더 긴장감있는 전투를 만들기 위한 변화다. 비전투시 생명력 회복 효과는 피해를 입더라도 회복, 재투입을 통해 끊임없는 교전을 만들어갈 수 있어 무의미한 전투를 만들어냈고 이는 또 다른 스트레스로 적용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삭제가 결정되었음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큐브 콘텐츠, 매치 메이킹 등 게임 시스템의 편의성이 개선된다. 매치 메이킹의 경우 조금 더 실력이 비슷한 유저들끼리 만날 수 있도록 조정이 진행된다. 이 외에 상세 정보는 공개된 바 없으나 신규 하이퍼 및 스킨도 추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