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인 GC부산의 로고를 발족 이후 처음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선수단의 열정을 나타내는 붉은색과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 기반에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이미지를 조합하여 리뉴얼했다. 기존 로고였던 청록색 방패모양에서 벗어나 지자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의 진정성과 강인함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부산의 브랜드이미지를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였다.

새롭게 변경된 GC부산의 로고는 기존 로고에 비해 GC부산의 브랜드를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플한 로고타입과 광안대교 이미지로 하여금 지역성과 방향성을 잘 녹여냈다는 평이다. 이후 다양한 e스포츠 국제대회 출전 시 세계인들에게 로고만으로도 부산의 브랜드를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C부산은 아마추어 선수 발굴·육성 거점을 마련하고, 부산지역 e스포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이며, 현재까지 국내외 e스포츠대회에서 14회 우승을 거두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이번 로고 변경은 지자체 e스포츠 선수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선수단의 투지를 표현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많은 분들이 변경된 로고를 좋아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GC부산 선수단과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e스포츠 진흥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C부산은 지난 6월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선수임명식과 간담회를 가지고 19년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발단식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19년도 GC부산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총 6개 종목에서 2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스쿼드업 시즌3(PMSC 시즌3)에서 최종 우승하며 한국 대표로 독일에서 열리는 펍지 모바일 클럽 오픈 글로벌 파이널 대회 참가를 확정짓는 등 호성적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