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파인드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방구석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와 새로운 영역 확대를 위한 이번 대회는 언디파인드의 게임대회 플랫폼인 ‘듀얼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피파온라인4이며 도내 중·고 청소년연령을 대상으로 각각 16강, 32강 접수가 사전 마감된 상태다. 6월 13일에 시작되는 예선 일부 경기와, 6월 20일에 진행되는 결승전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페이스북 페이지유투브 채널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언디파인드는 과거 ‘제 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KeG’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7,500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력을 바탕으로 ‘방구석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한다. 공공기관은 물론 게임사, 인플루언서, 일반 유저를 아우르는 e스포츠 대회 오거나이저들에게 맞춤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언디파인드 하태영 대표는 “e스포츠는 청소년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라고 말하며, “듀얼넷에서 쉬운 절차와 명확한 규정을 제공해 건전한 e스포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듀얼넷’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할 수 있는 리얼 타임 플랫폼이다. 올해 3월 정식 베타 서비스 기간부터 지금까지 총 500여 개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누적 참가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