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12일(화) 전세계 최초로 '2014시즌 LOL 월드챔피언십' 한국 개최를 발표했다.

전병헌 회장은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와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겸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 오진호),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대표이사 김계홍)이 '2014시즌 LOL 챔피언스 윈터 시즌' 개막을 앞두고 11월 12일(화) 오후 1시 30분에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한 '롤 챔스 미디어데이' 인사를 통해 "2014시즌 롤드컵 개최지는 한국으로 결정됐고, 세계 최초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이 다시금 세계 e스포츠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며, 역대 최고의 롤드컵이 될 수 있ㅎ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4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관심과 발길이 한국으로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롤챔스 미디어데이'에는 '소환사의 컵'이 국내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롤챔스 윈터 시즌에 진출한 16개팀 대표 선수가 모두 참가해 개성넘치는 소감을 발표했으며, 16명의 대학생 서포터가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