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스튜디오의 '테라'가 지난 2일 정식으로 북미 서비스를 실시한 후, 현지 매체에서 좋은 평점을 받으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북미의 리뷰 종합 사이트 메타크리틱(Metacritic)의 정보에 의하면, 현재 테라는 게이밍 XP, 유로게이머, G4 TV 등의 게임웹진에서 평균 점수 83점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게이밍 XP에선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북미에서도 테라의 게임성을 주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테라는 전문 매체 뿐만 아니라 유저 평점에서도 8.3점을 기록했다.

게이밍 XP는 "테라는 비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상대로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스릴넘치는 스토리와 액션을 보유한 멋진 게임이다. 또한, 혁신적인 전투시스템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로게이머는 "PvP와 PvE는 매우 재미있고, 이 게임이 어느정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증명해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테라는 북미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에도 현지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팬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할 정도로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블루홀 스튜디오의 한 관계자는 인벤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랜시간 준비해 온 만큼 서구유저들에게 좋은 평가가 계속 되고 있다."며 "특히 컴뱃시스템이 인기를 얻으며 빠른 속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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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 북미 런칭 프로모션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