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 e스포츠 정상 회의'에서 각국의 다양한 인사들이 e스포츠가 공식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전병헌 회장의 개회식이 끝난 후 진행된 토론에는 RSportsz 블라드 마리네스쿠 회장, 스마일 게이트 신승재 과장, FC 살케 04 팀 라이헤르트 e스포츠 총괄 매니저, WCA 매니저 양페이 리, IESF 이사 콜린 웹스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약 40분 동안 진행된 토론에서 e스포츠의 공식 스포츠화를 주제로 1. e스포츠와 스포츠, 2. 전통 스포츠와 이스포츠의 잠재적인 시너지 효과, 3. e스포츠의 국제 규격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16 세계 e스포츠 정상 회의는 금일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6시에 예정되어 있는 e스포츠 선수위원회 발족식에 한국 대표로는 전프로게이머 '이영호'가 대표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