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김달우 사운드 프로듀서.

NDC 2017가 막을 내리는 3일 차. 넥슨 본사에 있는 1994홀에서 마지막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이곳에서는 김달우 사운드 프로듀서가 넥슨의 게임의 음악들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네코드'를 주제로 약 1시간의 강연을 진행했죠.

이번 세션은 독특하게도 제작 부문에 집중했던 기존의 사운드 세션과 달리 Produce (제작), Performance(연주), Publish(발매)라는 음악 PPP 요소 중 발매와 연주 부문에 집중했는데요. 자칫 강연이 딱딱해질 수 있는 주제지만 김달우 프로듀서의 재치있는 입담과 중간중간 진행되는 공연에 지루해질 틈이 없는 강연이기도 했죠.

30분 분량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기획부터 작곡까지 투입되는 수많은 아티스트와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한 '네코드'의 지난 1년. 은토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메이플 스토리' OST로 막을 연 강연의 모든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감성이 담긴 게임 음악을 사랑하는 게이머라면 놓칠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