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 '브이포택트'를 통해 공개됐던 신규 클래스 '랜서'가 V4에 업데이트됐다.

금일(10일), 넥슨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의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인 '랜서'와 함께 신규 지역인 실루나스-미톤초원이 업데이트 등 지난 브이포택트를 통해 공개된 다방면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신규 클래스인 '랜서'는 창과 낫 두 가지 형태로 변형되는 특수한 무기를 사용하는 중거리 클래스다. 랜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창'이 낫으로 변화해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적극적인 대시 스킬로 시원시원한 전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실루나스 신규 지역인 '미톤 초원'은 V4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과 고효율의 보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사냥터다. 미톤 초원에서는 신규 필드 보스 '벨리에타'가 등장하며, 벨리에타는 여러 갈래의 식물 줄기를 이용해 강력한 공격을 펼치는 고난이도의 보스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지전'의 정규 시즌이 시작된다. 프리시즌 이후 거점의 수를 조정하는 등 이번 정규 시즌 영지전에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조정되었으며, 보상도 크게 상향됐다.

이 외에도 액티브 스킬을 20레벨 이상 성장시킬 수 있는 '스킬 개방'과 함께, 유저의 캐릭터를 선택한 동료로 변신시킬 수 있는 '동료 변신', 길드 소집 명령 및 전설 등급 영혼석 일괄 승급 등 다양한 편의성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넥슨은 이번 1주년 업데이트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모든 이용자에게 전설 등급의 허상 파르비네아 마석 선택상자와 랜선 투표로 뽑힌 아이템 6종이 선물되며, 매일 서버별로 V4 순금 기념품과 구글 기프트카드 증정한다. 신규 복귀 유저뿐 아니라 기존 유저들에게도 초고속 성장을 위한 장비 지원 이벤트와 함께 전 서버 100위안에 든 유저에게는 특별한 기념품도 지급된다.

‘V4’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