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레벨이 되면 직업별 주요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이 생긴다. 하지만 이전에 배웠던 스킬들과는 달리, 레벨이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스킬이 배워지지는 않는다. 스킬북이 있어야만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것.



▲ 스킬북으로 얻을 수 있는 직업별 패시브 효과


파를라크 영지의 일일퀘를 수행하면 파를라크 은화를 얻을 수 있는데, 은화를 9개 모으면 스킬북과 교환할 수 있다. 첫 날에는 일반퀘와 일일퀘로 2개의 은화를 얻을 수 있고, 둘째 날 부터는 일일퀘로 하루에 하나씩 은화를 모을 수 있으니, 총 8일 동안 반복하면 스킬북을 얻게 된다.

파를라크 은화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는 파를라크 영지의 '시아혼' 영지 관리관 에게 받을 수 있다. 파를라크 영지 남쪽의 마을에서 좀비를 잡고 돈 주머니를 얻어서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는데, 해당 지역에서 서리 군단장 론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퀘스트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퀘스트는 활력과 마찬가지로 새벽 4시에 초기화가 된다.

☞ 기사링크 : 서리 군단장 론도의 또 다른 이야기


▲ 퀘스트 수행 위치


▲ 퀘스트 NPC와 내용


▲ 좀비를 잡아서 돈 주머니를 얻을 수 있다



해당 퀘스트를 완료하면 파를라크 은화와 함께 재료 상자도 얻을 수 있다.

재료 상자를 열면 각종 아이템이나 펠로우 길들이기에 필요한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파르나의 땅 PART2 신규 펠로우 재료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기자는 매번 구리 광석이... ㅠㅠ





일일 퀘스트를 통해 파를라크 은화 9개를 모두 모았다면 스킬북을 얻을 수 있다. 파를라크 얼음 성채 던전 입구에 있는 라비니 바니라가 주는 '라비니와 이상한 책' 퀘스트를 완료하면 된다.





스킬북을 통해 올라가는 능력치는 직업마다 다르며, 호불호 또한 갈린다. 가디언은 스킬북을 통해 400의 생명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딜러인 위저드와 버서커, 어쌔신 또한 각각 마법 공격력과 물리 공격력, 물리 치명타 피해가 올라가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퀘스트를 완료 하는것이 좋다.

하지만 프리스트는 퍼센트 기반 마나 소모 스킬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마나량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최대 마나량이 늘어날수록 마나 소모량 또한 증가하는 것. 따라서 퀘스트 경험치를 얻기 위해 퀘스트를 완료 하더라도, 스킬북으로 인한 스킬 습득 여부는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최대 마나량이 증가할수록 마나 소모량이 커지는 스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