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포획은 스톤에이지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다. 던전에 등장하는 펫을 잡아 직접 전투에 사용하거나 진화, 초월, 조합 재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획은 매 스테이지마다 한 마리만 가능하며 스테이지 보스는 포획할 수 없다. 전투 중 포획에 성공한 경우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확률적으로 펫을 그대로 획득하거나 영혼석을 획득하게 된다.

펫 포획은 조련사 스킬로 매 턴 두 번째로 수행되는 명령이다. 포획에는 조련사 기력이 사용되며 포획을 원하는 펫의 종류와 체력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진다. 한 스테이지에서는 한 마리의 펫만 포획할 수 있고 포획에 성공할 때까지 몇 번이고 시도할 수 있어 부담은 덜하다. 다만 포획 시도는 조련사 스킬 사용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포획을 시도하는 턴에는 조련사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점 주의해야 한다.

▲ 스테이지에 들어가기 전 희귀 펫을 확인할 수 있다.


▲ 포획은 조련사 기력 50을 사용한다.


▲ 포획 스킬을 사용하면 성공률이 표시된다.


▲ 펫의 체력이 낮을수록 성공률이 높아진다.


포획 대상으로는 상대 전열에 있는 펫만 지정할 수 있다. 만약 2열에 있는 펫을 포획하고자 한다면 일단 그 앞에 있는 펫을 처치해야 한다. 조련사가 포획 스킬을 사용하면 포획 가능한 펫 하단에 성공률이 표시된다. 성공률은 펫의 체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성공률이 너무 낮다면 한 턴 공격을 통해 체력을 빼놓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단, 공격 시 아군 펫의 목표를 하나하나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목표 펫이 죽는 불상사를 막고자 한다면 ‘집중공격’ 등 조련사 스킬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포획 스킬이 발동되면 조련사가 해당 펫 근처로 다가가 목줄을 사용해 아군 진영으로 끌고 온다. 포획에 성공하면 해당 펫은 전투에서 이탈하고 실패하면 제자리로 돌아간다. 포획에 실패할 경우 성공할 때까지 몇 번이고 시도할 수 있으나 그동안 아군 펫에게 맞아 죽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펫이 사망할 것 같다면 방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 두근거리는 순간!


▲ 포획에 실패하면 시크하게 자리로 돌아가고


▲ 포획에 성공하면 전투에서는 사라진다.



펫 포획에 성공하더라도 바로 온전한 펫 하나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테이지가 끝난 이후 펫의 포획 여부를 결정하는 창이 뜨며, 결과에 따라 온전한 펫을 얻거나 펫의 영혼석을 얻을 수 있다.

포획은 한 스테이지별로 하루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이 횟수는 실제로 포획을 성공했을 때에만 차감되고 포획 시도는 횟수에 계산되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소탕권을 사용할 때도 원하는 펫을 골라 포획을 시도할 수 있으며 이때에도 마찬가지로 포획 횟수가 차감된다. 스테이지별 일일 포획 횟수는 크리스탈을 사용해 초기화할 수 있다.

▲ 두근거리는 순간(2)


▲ 영혼석을 얻을 때도 있다.


▲ 소탕 시에도 포획이 가능하다.


▲ 스테이지 별로 하루 세 번까지 포획이 가능하다.


▲ 일일 포획 횟수는 크리스탈을 사용해 초기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