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딱 5렙차 정령성인데

 감옥이란곳을 가보고 싶다고 칭얼거려서 데려가 줬습니다.

 와나..............

 욕나오데요?

 20대 중반에 잠깐돌고 어비스에서 놀다가 불신온라인 1주일조기졸업한저로썬 참 이해가 안가는 곳이었습니다.

 1마리 잡을때마다 어비스 30렙몹 한두마리 주는 경치만큼 주면서 훨씬더 귀찮고 복잡하고 오래걸리고

 무엇보다도

 몹끌고와서 파티 앞에서 몹사하는 무개념들이 많더군요.

 몹 대신좀 때려달라는 건지 뭔지 ..........에휴

 아무리 같은 수호성들이라지만 정말 짜증납니다.

 3,4인 소수팟한테 3마리 줄줄줄 달고와서 바로앞에 털썩 죽어버리고, 경치 몇만 날아가고 , 돈 날아가고.

 역시 렙업에는 어비스 밖에 없는듯하네요;;

 정령성이라 찡징대는 친구한테도 기냥 어비스 오라고 하곤 나왓습니다.

 솔직히 어비스도 눈치껏 자리잡고 사냥하면 백만 이백만은 눈 깜짝할새거든요..

 

 

 여튼 정예사냥터의 목적이 뭔지 다시한번 궁금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절대로 어비스 와서 마족좀 잡아달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