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 10시에 서버 점검 끝나고 드라웁 파티 구하려구 지역 채팅창을 보구 있었는데 운좋게 수호성 구한다는 말로 도배가 되더라구요 오예~ 하면서 저는 귓말을 드리고 운좋게 바로 팟으로 드라웁 동굴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에요 저 빼고 3명이 친구들인거 같은데 5번째 보쓰 잡을때가지 지네들끼리 계속 떠드는 거에요. 저는 진짜 쌔빠지게 어글 먹여가면서 보스 앞에서 룻바꾸고 징표 찍고 다 하고 있는데 말이죠. 도저히 안되겠어서 마지막 6번째 보쓰 잡을때 남바르카죠 그거 잡는 와중에도 지네들은 평타로 치고 스킬도 안쓰면서 서로 이야기 하길래 금방 잡으니까 다잡고 얘기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얘기 하더라구요 특방석이 어쩌고 저쩌고 달인템이 어쩌고 저쩌고... 참으려고 했는데 진짜 끓어오르는 화를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 20초간 어글 안먹여 버렸습니다 -_-ㅋ 도발 안걸고 평타로 쳤어요 그때 심정으론 걍 다 죽어버리자 하는 마음이었어요 화를 주최할수가 없어서ㅋㅋ 근데 남바르카가 그놈들 중에 한명인 살성 보더라구요 ㅋㅋㅋ 계속 지네들 끼리 얘기하다가 갑자기 조용해 지는겁니다. ㅋ 자식들 똥줄이 급해봐야 겜이 실감나지... ㅋ 드라웁에서 사냥하신 수호성님들 그 마음 저는 알아요~~ 또 파티원들 중에서 수호성한테 이래라 저래라 막 지시한는 히딩크 같으신 분들이 간혹 하나씩 있습니다.. 그것도 짜증납니다 ㅋㅋ 남들 다 아는거 얘기하지 마세요 수호성이 모르면 그때 말하세요 그리고 재운거 먼저치는 검성들도 ~! 수호성 화이팅! 오늘도 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