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 쓸데없는 글이니 시간많으신분들만 봐주세요 ㅎㅎㅎ

27레벨 초보 정령성입니다.
초보라고 하기엔 너무 손이 바쁘고,
중수라고 하기엔 아직도 한참이 모자란 레벨이니..

뭐, 일단은 초보입니다.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ㅎㅎ

제가 아이온을 처음접한건 오픈베타때였습니니다.

아는 동생녀석덕분에 아이온을 알았는데
그 녀석은 궁성스킬이 제대로 간지라며 궁성을 외쳤고,
저는 혼자 살성이 내 체질에 맞을것같아... 라면서 손으로는 마법사를 만들고있었습니다;
괜히 이유없이 삐뚤게 갔다라고 할까요..

9레벨이 되서 데바퀘스트를 끝내고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마도성이냐 정령성이냐..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게
던전앤파이터의 소환사...

"나는 무한대로 소환해주겠어!"

를 외치며 정령성을 과감히 선택.
그것이 불운인지 행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허허

레벨이 올라가면서 제작에 눈이 가더라구요.
왠지모르게 연금술이 나을것같아서 시작을했는데 
이것만큼은 정령성을 선택한것에 비해선 굿 초이스였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그동안 모아둔 돈을 전부다 쏟아부었더니 199....
그러다가 24레벨쯤 되어서 왠지모르게 제가 만든 책을 들어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제작해보려고 사냥만 죽어라 해서 모은돈 15만원을 쏟아부어서..
'장인의 지혜의 마법서' 에 들어가는 재료를 2개치나 만들었는데..
PC방에서 제작 눌러놓고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두개나 파란색아이템이 +_+;;

결국 하나는 별생각없이 50만원에 올려두고 하나는 마법증폭력 전부다 박아서 착용해버렸네요.
다음날 보니까 팔려있더라구요 ㅎㅎ
그 돈으로 연금술을 299까지 만들고 일단 스톱해뒀습니다 ㅠㅠ;;
고급 배우는데 43만원이 적은돈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지금레벨까지 오면서 흔히들하는 생명력, 정신력, 마법증폭력세팅 다 해봤는데요.

사실 이걸 쓰려고 막 쓰기 시작했는데 결국 제 이야기가 나왔네요 ㅠㅠ;;
윗글은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셨음 하구요.

일단 본격적으로 제가 해보고싶은 말이네요.

일단 밝혀두고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정기 채집이 41밖에 되질 않습니다.
거의 모든 포션은 재료를 구매하거나 치유성 친구에게 지원받아서 포션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지원받은 재료에서 나온 포션을 100% 제가 쓰는것이 아니라 나누어주는 조건으로 받았습니다.

정신력세팅..
과연 필요성이 있는지에 의미를 두고싶네요.

여태까지 서울, 인천(부평포함), 수원, 평택, 일산에 놀러다니면서 PC방을 자주 다녀봤습니다.
갈때마다 아이온하시는분들을 힐끗힐끗 보면서 정령성을 플레이 하시는분이 계신지 봤는데
모두 20레벨 이하, 정령성 자체를 플레이 하는 분들이 없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 플레이가 특이한건지 원래 이런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사냥을 하다가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너는 마도성이냐 정령성이냐, 니 사냥 따라다니려면 진짜 내 엠피가 남아나질않아!!"

무슨의미였나했더니..
저에게 있어서 마을 가자라는 말은 아이템창이 모두 잡템, 장비로 차서 더이상 아이템루팅이 불가능 할때,
혹은 네임드 몹이나 마족에게 공격을받아서 죽었을때, 혹은 피치못할사정으로 집에가야할때
이 외에는 마을가자라는 말을 안합니다. 

그 내내 포션을 아낌없이 마셔가면서 사냥을 하는데 전부다 몹에게 마법을 쏟아부어버리는데..

위협의기세 - > 대지의파동 - > 대지 진동 - >  침식 - > 기운류스킬 - > 침식 - > 불꽃 화살 .....
중간에 체력이 없다거나 한 경우 기운 -> 침식 뒤에 생기흡수를 합니다.


일단 제 레벨에 배울 수 있는 침식 II 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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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식 II
25m내의 대상에게 87의 땅속성 마법 타격을 주고, 이후 15초 동안 3초 간격으로 76만큼씩 추가 타격을 줍니다.
캐릭터의 직업, 장비, 레벨에 따라서 수치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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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에서 침식을 두번 이상 사용하는 이유는 기운류의 캐스팅시간내에 침식스킬의 쿨타임이 다 돌아간 상태이고,
침식을 한번 더 사용하면 침식의 자체 데미지가 한번 더 들어간다는 것 때문에 랄까요.

침식 스킬을 도트데미지 자체에 의미를 두는게 아니라
침식은 '노캐스팅 기본데미지 스킬' 이라고 생각하고 도트데미지 자체는 그냥 옵션처럼 생각하고 쓰고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쿨타임자체가 빠르게 돌아가는 스킬이 침식뿐이기에 이렇게만 사용합니다.

그렇다보니 항상 정신력은 바닥을 치고있습니다.
정신력이 떨어질때마다 비약이 아닌 물약을 사용하구요, 어차피 즉시시전 스킬 자체가 적다보니,
캐스팅 시간동안 물약에 의해서 정신력이 차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정신력은 포션 쿨타임은 돌아가는데 HP가 없을때, 사냥을 쉬고있거나  2000을 넘어갈때가 없습니다.
정령성이 정신력이 많으면 사냥을 오래한다! 라고 하는데 저처럼 사냥을 하면
정신력이 아무리 바닥을쳐도 무한대로 사냥을 하더라구요.

'포션있으면 무한사냥 당연한거 아닌가 ㅡㅡ'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거의 30레벨에 가까운 레벨업을 한 상태에서 1~2천원의 공간이동비조차 없어서
마을앞에서 개인상점으로 있는템 없는템 다 팔아서 공간이동비 마련하는 그런수준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뭐 그런수준이시라면 그냥 캐삭하고 다른캐릭 키우세요 라고 감히 말씀드려야겠네요.

일단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차피 저같은경우 정신력이 총 4천인데 1~2천 사이에서 왔다갔다 한다면
꼭 정신력으로 도배를 하는것은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생명력 세팅은 12레벨에 25레벨 생명력 따라가겠다고 30짜리 전부다 도배해서
13레벨에 정확히 1000을 넘겼었는데.. 초보레벨에는 그다지 의미가 없더라구요.
정말 +6이상의 몹에게 애드되어서 정령이 죽고 저에게 붙거나, 스턴나서 도망못가고 죽지 않는이상..
워낙 전투를 좋아하는지라 어비스도 자주 드나들고, 살성이나 궁성에게 연타 맞고 수시로 한방에 누운 경험을 해본 현재로써는
생명력세팅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끼겠더라구요.

27레벨인 지금, 세팅은 마법증폭력입니다.
모든장비를(무기포함) 3소켓, 전부다 마법증폭력 +18로 도배를 했는데.
27레벨에 마법증폭력이 754정도 나오더라구요. 낮은건지 높은건지;

사냥 자체에는 겁나는게 없더라구요.
+4~5짜리 몹도 딱히 문제될건 없는데
딱 한가지 문제는 마공이 높아진탓에 불의정령이 몹에게 위협의기세를 사용해도 저를 봐버리니까 ㅠㅠ..
어그로관리가 안되서 고렙 몹에게 맞아서 아픈게 정말 문제더라구요.

확실히 정령성의 정신력세팅은 제 기준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저레벨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다른분들의 생각도 들어보고싶고..
이번에 마법적중이나 마법저항마석도 나와서 참 애매하네요.


그리고 정령에 대해서도 참 애매한게 많더라구요.
엊그제인가 밤을 새며 패치내용을 확인해봤는데 정령의 이동속도가 상향되어있더군요.
바람의 정령의 이동속도가 무려 두자리대..
얼쑤! 를 외치며 최근까지 불의정령을 사용하다가
어제 바람의 정령 II를 배우고 바람의 정령을 데리고 다녔습니다만..

그냥 어제 있던일로 설명드리면 편하겠네요

사냥중인데 채팅창에 마족이 떴다네요.
근처인지라 재미삼아 달려갔습니니다.
어라? 이 마족 9급병이네요.
근데 그쪽에서는 제가 7급병이라 만만하게 봐버렸는지.. 제쪽으로 뛰어 오더라구요. 
그러다가 제 뒤에 수호성이 지원오는걸 보고 도망가더라구요. 꽤 빨랐습니다;
마족은 호법성이었는데 달리면서 바람정령에게 공격명령을 내렸습니다.
호법성보다는 제 정령이 빠르더라구요.
근데 이게 왠일?
정령이 호법성을 따라가다가 공격도 안받았는데 사라지네요?

어?!?

알고보니 제 이동속도가 느려서 정령이 상대 마족을 따라가다가 저와의 거리차이로 소환해제가 되버렸더라구요.
결국 따라가다가 다시 한마리 소환하고있는데 마족은 저쪽에서 한파티가 지원이 오고..
결국 저는 다시 정령을 소환하던도중 옆에서 마족 궁성에게 연타맞고 죽어버리고..
저 지원오셨던 수호성하시던분은 한파티에 다굴맞고 누우셨고..

참 저 광경보면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야임마 2 vs 풀파티 가 싸움될거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 가 문제가 아니라,
정령소환이 해제되고, 다시 소환하는 도중에 연타에 사망.
강아지 산책시킨답시고 목줄잡고 있다가 공잡아오라고 던져서 보냈더니
마침 오던 자동차가 들이받아 죽어버린 그런느낌..이라고 해야되나요.
참 뭐라고 해야할지 힘만 빠지더라구요.

다른 정령성분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하실려나요. 
이래저래 애정도 많이 들었고.. 참 주위에서 안습하다고는 해도 정령성을 좋아라하며 키우고있긴합니다만..
심지어 갓 시작한 19레벨 살성 친구녀석이 자꾸 pvp 덤비라는식으로 무시하기까지해서 화가 나네요 ㅠㅠ





다 써놓고 보니 난독증걸릴거같네요 ㅡ..ㅡ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쨌든 결론은 정령성, 파이팅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