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비자 마인드 - 아이온의 확장성에 기대를 건다.

                          그러나, 이러 이러한 점은 유저 친화적이 아니므로 변화를 요구한다.

2. 닥까 마인드 - 그냥 이 게임은 쓰레기통.

3. 닥충 마인드 - 우린 그냥 이게 최고다. 게임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다.

4. 사업가 마인드 - 엔시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4번 부류는 어디 소속되어있는지 모르겠는 사람들. 

엔시가 돈을 벌 목적이든 어쨌든, 소비자로써 상관할 바는 아님.

소비자는 돈을 내고 권리를 사는 사람으로써, 무한 책임을 강요할 권리가 있음.



이미 아이온은 1년의 세월을 보냈음.


만렙이 존재하는 게임으로써, 만렙위에 펼쳐진 컨텐츠가 평면임.


PVP에 대한 컨텐츠를 병렬식으로 나열해주던가.

인던 역시 계단식 구조로 수십개를 던져놔도 모자랄 시간임.


엔시 경영진과 기획팀은 돈받아서 뭐하는지 모를 족속들이라는 생각 안드시는지?



드랍률을 이따위로 만드는 이유가

- 세상은 어차피 불공평해~ 모두가 다 가지면 재미 없잖아? -

라는 모토때문인것 같음?

물론 저게 모토라도 뺨따구 맞아야되겠지만,

다음 상위 컨텐츠가 없기때문에, 하위 컨텐츠에 머물러줘야만 하는 시간을 상대적으로

높이기위해 의도적이라는 생각은 안듬?



어차피 같은 게임하는거, 수십가지 인던중에 내게 맞는것 골라갈수 있고

여러 컨텐츠중에 내게 맞는것 골라서 즐길수 있는게 더 좋지 않음?


없어서 탈이지 많아져서 나쁠게 뭐가 있음?.. 


지금처럼 아누 교복과 정백 교복, 데바셋에 목매달게 아니라

그냥 아누 셋 한두달 인던 파서 얻었으면, 다음 단계로 진출해버릴 수 있는게 좋지 않겠음?



내가 이제 거진 4개월 암포를 돌았음.

유일하게 내가 아이온에서 하는 짓이, 암포 1일 1회.


아직도 3피스 + 방패 뿐임.


아무리 케릭이 캐저주라도, 이건 무리가 있는 정도임.




도전 - 획득 - 동료 파밍 -> 다음 단계 도전 - 획득 - 동료 파밍 -> 다음 단계 도전 - 획득 - 동료 파밍



차라리 이게 더 낫지 않음?


엔시의 개발 속도는 국제급 규모라고 보기엔, 지렁이 기어가는 속도임.


이쯤되면 사업가가 아니라, 사기꾼임.



내가 유일하게 철저하게 와우 또는 블리자드와 비교하고 싶은 " 포인트 " 는



와우는 최상위 공대가 파밍이 끝날때쯤엔 다음 컨텐츠를 업뎃 시켜버림.

즉, 유저가 동일 선상에 머무를 여지를 크게 주지 않음.

레이드든, 투기장이든 동일 선상의 컨텐츠일지라도


새로운 인스, 새로운 아이템을 끊임 없이 생산함.


돈을 번 만큼 쓴다는 이야기도 됨.


그렇다면 아이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