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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20:26
조회: 428
추천: 0
답글길어질꺼 같아 댓글 안달고 답글로 씁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봅니다. '라이트 유저'라는 개념이 뭘까요? (초기 논쟁이 된 것이 '라이트 유저'에서 부터 시작 된거 같아 여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작성자께서 말씀하시는 '라이트 유저'의 개념이 하루 평균 1~3시간 접속해서 게임을 하는 유저라 치면, 저도 라이트 유저입니다. (주말엔 시간이 있어 좀 더 합니다.) 살성만 1년 넘게하다가 요즘 호법합니다. 1.5패치까지 가장 많은 인구비(25%정도로 알고 있습니다.)를 자랑했던 살성입니다. 첨에 멋모르고 시작했다가 라이트 유저로써 정말 힘들었습니다. 자세히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파티가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은 정령 못지 않게 컸습니다. (6인 팟에 살성 한자리씩 계산해보시면 얼마나 많은 수의 살성이 팟이 않되는지 아실겁니다.) 파티가 안되는 것에 대해 게임 상에서 얼마나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정 반대의 경우겠지만, 저같은 살성은 인구비로 인해 일정 스펙이 되지 않을 시기에 파티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였습니다. 또한 파장이 원하는 스펙, 거의 모든 파티에 지원해서 통과될 만한 스펙이 소위 공500 살성이죠. 공 500맞추고도 파티 거절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파티 지원해서 거절난다구요? 한시간 두시간씩 파장 잡고 파티 짜보셨습니까? 그리그리 팟 꾸려서, 풀도핑하면서 평캔이면 평캔 피해줘야할 광역스킬들 다 봐가면서 어캐든 한대라도 덜 맞아서 치유 부담 덜어줄려고(별로 알아주는 치유도 없습니다.) 아둥바둥 거리면서 사냥 해보셨습니까? 파티에서 만나본 정령들은 정말 극과 극입니다. 칼같이 디버프 해제하면서 대량 애드시 공절 걸어서 부담덜어주는 정령도 많이 봤지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정도로 파티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정령도 많이 봤습니다. 정말 다시는 팟하기 싫을 정도로 파티 사냥에 대해 모르더군요. 지금 정령성이 파티가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은 정령성 자신들이 만든겁니다. (역으로 2살성, 3살성팟, 공500살성 스펙을 만든 것도 살성 자신들이죠.) 작성자께서는 어떻게 플레이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령성을 제외한 나머지7개의 클래스에게 억울함을 토로하기 전에 자신들이 어떻게 해왔는지 생각해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정령은 마증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라는 얘기도 많던데, 살성도 같습니다. 공 400이나 공 500이나 암포 기준으로 10분빨리가냐 10분 늦게 가냐 차이 바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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