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가 사기 다 뭐다 하지만

 

뭐 호법의 입장인 내가 보기에는 모든 캐릭이 짜증나다만...

 

오늘 지나가다 만난 마족마도와의 싸움이 붙었는데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자면

 

 

용의 눈물 계곡에서 첫만남

 

- 존나 싸우다가 그넘이 안되겠는지 집기를 씀. 관광 당함

 

- 빡쳐서 바로 다시 찾아감 오만하게도 그 자리에 계속 대기중

 

- 신속 + 마력증폭에 떡실신

 

- 이제 집기 신속 없겠다 거기에 마적셋도 없는거 같다 죽일 수 있겠다 생각 다시 찾아감

 

- 예상대로 마적셋이 아님 존나 혈투 끝에 난 반피가 좀 안되게 남은 상태고 마도는 딸피임

  

   이제 루미엘의 곁으로 보내줄 수 있을 거 같아서 히죽하고 웃음.

   

   넌 이제 독안에 든 쥐 ㅋ   이러면서 피도 안채우고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 했음.

 

- 갑자기 뭘 맞더니 날개를 핀건 바로 나

 

- ???????????????????

 

- 전투로그를 보니 혼신의 주문으로 4700의 데미지를 입었다고 나옴

 

 

전투로그를 보며 혼자 성소마을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웃고 있었네요.

 

아 왜 디피 스킬이 있었다는 걸 잊고 있었는지 모르겠음.

 

다들 빙설 빙강 낙뢰 얘기만 하다보니 그것만 듣고 있다가 잠시 잊어먹은 듯 아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