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빙갑을 사용하고 있는 천족 마도입니다.

어제 제가 필드에서 만난 수호분과의 전투를 알려드리고

이렇게 하면 수호가 빙갑에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제 만난 그 수호분은 제 사정거리에 들어오기 전에 차단/균갑 키면서 들어오셧습니다.

 

전 마력증폭 키고 나무를 걸었고 당연히 화대폭+지연폭발+지옥의 화염 날리고 요리하닥

 

이길꺼라고 생각했는데 다저항 하더군요 ㅠㅠ

 

제가 마저작을 입으면 마적이 1400정도가 나오는데 그분 차단키니 마저 1900 이더군요...ㄷㄷ

 

마력증폭에 의해 마적이 1700이 되긴했지만 200차이로 강한스킬들이 저항했습니다.

(원래 200정도 차이면 제 경험상 들어갈때가 잇고 안들어갈 때가 잇는데 어젠 안들어가더군요..)

 

제가 방심하고 마적셋으로 갈아입지 않은게 화근이긴 했지만 어쨋든...스킬들 저항한후에 좀 투닥투닥해서 강보깨지고

 

좀 불리한 상황이 되어 수면을 걸고 뒤로 빠졋습니다.

 

그냥 가긴 아쉬워서 좀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데 수면 풀리고 뛰어오시더군요 ㅎ

 

제가 보통 수호랑 싸울때 빙갑을 쓰는 타이밍이 상대가 포획을 쓰기 바로 전입니다.

 

(( 제가 뭐 신기가 있어서 포획 쓰겟구나~~ 이러는건 아니구요.

 

수호분들 포획쓴지 좀 되셧을때 / 마도가 강보가 없을때 / 멀리서 돌격쓰고 뛰어올때 많이 쓰시더군요. ))

 

그렇게 하면 거의 99%는 극딜하다가 죽으시더군요.

 

뒤에서 수호가 돌격을 쓰고 뛰어오길래 당연히 사정거리에 들어올때 빙갑 켯습니다.

 

근데 허허... 한두대 때리더니 이중키고 냅다 뒤로 후진하시더군요.

 

차단은 끝난으니 시간 끌려구 나무/수면/수폭 투도트속박등등 잡아볼라구 햇는데

 

각종 스킬 키시면서 버티시더군요 ㅠㅠ 주신/쾌방..

 

결국 그분 못죽이고 그분은 빙갑끝나는 동안 유유히~~ 빠졌다가

 

다시 그분 와서 싸우려고 하시길래 그냥 제가 빠졋습니다.

(무승부라곤 하지만 존심에 크게 상처를 입었어요 ㅠㅠ)

 

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수호님들 이런방법은 어떠신지요??

제가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빙갑이 사기가 아니다 라는게 아니고

 

빙갑이 한동안 너프가 안될지도 모른다면

비록 제가 마도라도  밀리분들이랑 같이 빙갑에 대한 대처법을 찾고 싶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