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패치이후 용계 전투는 거의 대부분 다대다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5때나 1.9 때 살성이나 검성이 간혹 혼자 다니는 경우가 있었으나 2.0 패치이후 혼자 다니는 캐릭은 은신 가능한 살성은 그렇다 쳐도 천쪼가리 입고 켈크나 잉기를 홀로 유유히 활개치는 마도를 보면 이건 뭔가 잘못되도 너무 잘못된듯 하다.

 

아무리 겜을 발가락으로 만들어도 그렇지 원거리 캐릭에 천 쪼가리 입고 맨앞에 서서 유유히 다니면서, 심할 경우는 한팟도 전멸시키고 다니면서 이것도 컨인줄 착각하는 마도를 보면 아이온이 맛이 가도 한참 갔구나. 로브면 뒤에서 한대라도 덜 맞고 연구하면서 극딜을 날려야 겜이 맞는게 아닐지. 이게 제정신을 가지고 만든 겜인지 심히 의심스럽네요. 

특히, 마족 마도의 폭풍딜을 한번 보시길. 이건 개사기중 사기인 신속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거의 순식간에 쏟아부어 다른 캐릭들은 그냥 저항도 못하고 그냥 눕는다. 1.5 패치때 살성신이었던 시절에도 살성이 상성들 제압하고 다닐때도 이러한 사기겜은 아니었다. 

 

1.9 패치이후에 검성도 좋아져서 사기 소리 들을 만하였으나 마도로 인해 쏙 들어가 버렸다.(무슨 판금입고 가죽보다 강력한 딜을 한다는 것자체가 오바밸런스)

요즘 장비 꽤나 맞춘, 정천에 15강한 검성도 마도한테 순식간에 녹으니 검성도 사기 밸런스임에 분명한데도 마도의 개사기밸런스로 논점에서 벗어나 있다.

 

다대다를 지향하는 RVR게임을 추구한다 해도 탱커는 있는거고 뒤에서 지원을 하는 캐릭도 있어야 기본적인 구성이 아닐런지. 천쪼가리 입고 탱커 앞에서 사기밸런스인 생존스킬 앞세워서 앞에서 설치는 마도들은 언제쯤 안보는 날이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