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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11:07
조회: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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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 요새전 수성 기차 좀 멈추게 해달라지겹습니다.
이게 요새전을 하는건지 훈장 노가다인지.. 당췌 구분을 못하게 만들어놨습니다요.
수성 기차놀이 다들 한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수성 기차놀이가 뭔지 모르는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요새전시 훈장은 공헌도 획득에 따라 직업별 순위별로 주어집니다. 그런데, 이 공헌도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1. 요새전 발생 후 요새 영역내에서 적대PC 제거 2. 요새전 이후 젠되는 적대 NPC 제거
이 규칙을 응용해서 유저들은 훈장 획득을 위한 갖은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1. 제일 눈에 쉽게뜬게 수성 시작과 동시에 아티팩트를 점령한다. 2. 수성시 눈을 부릅뜨고 마족이든 천족이든 요새 반경 내에서 찾아 헤맨다.
이중에서 좀 에러인 방법도 시도했었죠. 정예 용족을 사냥터에서 끌어와서 잡기도 했었는데, 이건 어포와 공헌도를 헷갈리신 분들이 그렇게 하신거구요.
이런 와중에 기발난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용계의 특성상 지상으로 위, 아래 요새가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한쪽 요새에서 요새경비 NPC를 끌고서 수성 요새 영역까지 끌고 가서 잡으면 수성 요새의 공헌도로 들어간다는 점이었죠.
이때문에 별의별 일들이 다 벌어 지고 있습니다.
1. 수성, 공성이 동시에 벌이지면 ...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은 공성 성문을 먼저 가격하고, 그리고 신장을 치지않고 공성 요새의 경비NPC를 끌고 수성 요새에서 잡아서 포인트 획득.. 얌채족이죠
2. 공성이 실패하면 실패한 요새의 경비 NPC를 끌고서 수성 요새 영역에서 잡는 방법
특히 2번이 기차놀이인데 이걸 요새전 끝날때까지 계속 하는겁니다. ㅡㅡ;
이렇게 경비 3마리 정도면 훈장 2개정도는 보장되더군요...
그런데, 이게 요새전입니까?
아이온 기획, 운영, 개발, 품질~ 담당하시는 분들.. 저게 요새전입니까?
이 지겹고 재미없는 기차놀이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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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