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살탱일 경우 정령이나 궁성을

 

검탱일 경우 마도나 궁성을 나머지 파티원으로 받는걸 좋아합니다.

 

이제 살마호 조합 올상자도 옛날 일이죠.

 

살정(궁)호나 검마(궁)호로도 충분히 올상자 까요.

 

어제는 용신장 비수가 나왔습니다. 살성님이 플라나스에 정천무기라 궁성님이 드셨습니다.

 

지인팟 가라구요? 안그래도 지인팟 갑니다.

 

공팟? 후발주자 호법님들이 가는거죠.

 

이 후발주자 호법님들이 피해입지 않기를 바랍니다.

 

호법성을 키워오면서 잦은 무시로 스트레스 받아온게 한둘이 아니거든요.

 

버프줘요 풍줘요 힐줘요 고취줘요

 

파티원들이 늘상 호법성에게 하는 말들입니다.

 

하다못해 치유성도 이런식의 요구는 받지 않습니다.

 

힐, 정화 두가지 요구만 받죠

 

호법성은 힐만하지 말고 딜 좀, 딜만하지 말도 힐 좀. 이라는 요구를 끝까지 듣습니다.

 

본인의 스킬도 본인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치유성이 파티에 있는 것이 호법성 입장에서는 편합니다.

 

호법성이 먼저 상층 원힐팟 짜나요?

 

격수들이 먼저 짜지 않습니까?

 

그 격수들은 왜 호법성을 구할까요?

 

용신곤 외부 판매를 하기 위해서일까요?

 

아니면 치유성보다 호법성의 효율이 더 좋기 때문일까요?

 

수호성들이 소수팟을 짜면서 호법성을 많이 구합니다.

 

왜냐구요?

 

그들 자체가 딜이 안나오니 치유성 원힐로 갈려면 격수를 더 넣어야하니까요.

 

구성원이 늘어날 수록 템이 되는 파티원들은 지원을 꺼리게 되니까 호법성을 넣는 것입니다.

 

용신곤? 파티에서 사시면 됩니다. 용신곤? 물론 있으면 좋지만 그냥 귀찮아서 빛울곤으로 장만했습니다.

 

이제 용신곤 나오면 판매합니다. 제가 먹는일 없을꺼고 1/n 할것입니다.

 

물론 호채에서 떠도는 또라이 수호들은 다 차단을 해놨기에 판매따위 할 수 없습니다.

 

많은 호법분들이 '내껀데 왜 쟤가 탐내?' 이런 식으로 분노하지 않습니다.

 

'쟤들은 오베때부터 호법 무시하더니 끝까지 호법무시하네' 이런식으로 분노할 것입니다.

 

수호성들은, 언제나 호법성을 무시해왔으니까요. 왜냐면 수호성들의 딜 자체가 미미하니 호법성의 버프로 올라가는 수치도 작고 다른 파티원도 그 수치가 작을 것이라 생각하는겁니다.

 

아하, 그리고 이런 말도 있더군요.

 

새 인던 나오면 수호들이 호법 빼고 갈꺼라구요.

 

마음대로 해보세요. 한번 새인던에서 치유만 데리고 호법 없이 해보십쇼.

 

나머지 격수와 호법이 없음으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입을 치유를 어떻게 설득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