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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10:33
조회: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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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장전곤과 형평성에 대하여.용전! 참으로 긴 토론을 이어가는군요.
용전이 어느 순간 잠잠하다가도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는 이유는 파티내에서의 템분쟁으로 인한 형평성때문이리고 생각합니다. 파슈에서의 검성과 살성. 또 궁성등 또 상층에서의 치유와 수호.
사실 아이온에서 형평성은 이미 오래전에 깨어져버린것이죠. "밀키쿠피"라는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오래전 불신에서도 이미 형평성은 사라졌습니다. 우리가 파티의 안전을 위해 마도를 선택하며 철처하게 정령을 배제하였을때와 또 호법과 치유의 템 분쟁때에 막강입김의 치유의 손을 무의식적으로 들어주었을때, 또 드라웁에서 살성의 입김에 궁성을 멀리 하였을때, 상층에서 유물로 인해 수호를 제외 하였을때. 등등 이미 우리는 형평성따위는 생각도 안하고 아이온을 즐겨왔습니다.
하지만 템분쟁이 일으나면 이미 생각도 안하던 형평성을 꺼집어냅니다. 이젠 형평성따위는 접어둡시다. 아니 이미 생각도 안해왔으니 아예 잊어버립시다. 형평성은 접어두고 이젠 철처하게 현실적으로 생각해갑시다.
용전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사실 템들이 어느정도 완성단계에 이루어진 지금과 또 상층에서 도저히 입지가 줄어질것 같지않던 치유들의 입김이 사라진 지금에야 호법분들이 전방에 관심을 두고 또 많이들 선택하고도 있지만 과거에야 전방에 신경이나 쓰셨습니까?
하지만 중요한건 지금이죠. 호법들이 전방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것입니다. 이미 호법들은 용전에 대한 권한을 갖고 또 필요에 의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것입니다.
수호들의 대부분은 아마 일찍부터 파티를 짜와서인지 쉽게 현실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파티내에서 분란보다는 안전이 우선이기에 현실에 맞추어 나가려는 노력들이 보입니다.
이젠 다른 직업군분들도 현실을 인정하시고 형평성에 기대한 템 분쟁은 지양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아마 상층으로 인한 충격은 치유가 가장 클것입니다. 아이온에서는 최고의 입김을 가졌던 치유들이 상층에서 배제되며 허무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것입니다. 이젠 암포s랭에서 조차 치유들이 배제되어 가고 있죠.
템 상향과 또 유저들의 컨이 늘어감에 따라 수많은 방법들이 시도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상층에서 또 다른 변화도 일어날수 있겠죠.
또 업데이트로 인해 따른 변화도 생길수도 있을것입니다. 치유의 허무함과 수호들의 상층에서의 씁쓸함,또 검성들의 파슈에서의 입장등이 기분 좋은것은 아닐지라도 이젠 현실을 받아들여 해왔던것처럼 또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물론 토론으로 인해 아이온 내에서의 템분쟁이 해결방법을 찾는다면 정말 좋은 일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무리도 있고 실현이 불가능하다는것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시스템 부분을 우리가 어찌할 도리가 있습니까? 다만 그속에서 생존 방법을 터득해 나가는 수밖에 없겠죠.
이젠 지루하고 긴 논쟁은 끝내고 더 좋은 방법들을 토론하는게 나아보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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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큰형님을 닮은 성룡! 집안의 기둥이셨던 큰형님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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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