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루에 게임을 몇 시간 정도 플레이 하시나요?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이 3시간이 넘어가면, 이미 중독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저도 보통 방학 때면 12시간쯤 했습니다만,

 

얼마 전(작년 6월 21일)에 "경추 3, 4번 추간판 탈출"로 내시경절제술을 받고 난 뒤로는

 

컴퓨터를 장시간 하는 것도 허리에 부담이 될 뿐더러..

 

추간판 탈출증(디스크)가 다시 재발하는 데 일조를 할 수 있기에

 

최근에는 게임은 1~2시간으로 줄였습니다.

 

 

게임에 중독된다는 것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겠습니다.

 

 

 

 

1. 게임/인터넷 중독(Game/Internet Addiction)

 

게임/인터넷중독이란? 담배,술과같이 특정 약물보다는 행위에 대한 과도한 집착,

내성과 금단현상등 신체적인 감정적 변화상태를 말하며,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게임에서 상대방을 죽이는 것에 대해 익숙해지는 것도

"내성"이 생기는 것이므로 중독입니다.

 

FPS 게임을 하다보면 종종 적을 총으로 쏴서 죽이면서도

태연함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이러한 사람들은 이미 게임에 중독된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밤이면 밤마다 커피를 링거처럼 지속적으로 마시며 날을 새고 계시진 않으십니까?>

 

 

 

2. 게임/인터넷중독 증상

 

- 밥을 먹지 않고 밤새도록 게임에만 몰두하거나 학교(직장)에서는 잠만 잔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이러한 경험을 하고 있죠.)

 

- 게임에 집중해 주위를 말을 듣지못하거나 반항, 거친행동을 보인다.

   (이정도까지 가면 좀 심한 편입니다.)

 

- 학업성적이 떨어지거나 일의 능률이 떨어져 직장 동료들의 원성을 산다.

   (능률이 떨어지는 것은, 아마도 수면 부족에서 오는 것이겠죠.)

 

- 게임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졌다.

   (저는 여기에 해당하는군요. 저도 상당히 게임 골초(?) 였나 봅니다.)

 

- 현실과 온라인세계의 혼동이 되는 때가 있다.

   (가끔 이러시는 분 계시죠.)

 

- 종종 게임 하는 꿈을 꾼다.

   (게임하는 꿈을 꿀 정도면, 머릿 속의 대부분이 게임을 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게임을 하기위해 일찍 귀가하거나 PC방으로 향하는등 거짓말이 늘어난다.

   (음. 고등학교 때에는 저도 게임을 하려고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고 PC방에 갔던 기억이 있군요.)

 

 

 

 

게임 중독이라는 건,

 

딱히 할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의미 없이 게임에 접속해서

게임상에서 빈둥거리는 것이 가장 확연한 증상입니다.

 

(마찬가지로, 인터넷 중독도 "딱히 인터넷으로 할 일이 없음에도 불구, 별다른 의미 없이 인터넷 서핑"이 되겠군요.)

 

 

 

 

게임 중독으로 인한 피해로는

 

정신적인 부분에서는

 

별 다른 이유 없는(단순히 게임상에서 일어난 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을 하게 되어 현실에 집중할 수 없게 되는 것과

 

육체적인 부분에서는

 

말 그대로 몸이 상하는(저 같은 경우는 만 19세. 햇수로 20살에 디스크가 왔군요. 병원에 갔더니, 만 19세 이면서 디스크 수술 받으러 온 사람은 제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게 있겠습니다.

 

 

 

 

게임 중독은 게임 사용자에게 의도하지 않은 피해를 주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11년도에는

 

기어코 "그 법"이 제정된다고 합니다만은,

 

그 법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그 때가 되어봐야 알겠습니다.

 

 

 

여러분은 게임 중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게임 중독은 이용자의 부주의일까요,

 

아니면

 

게임 중독은 개발자의 부주의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1. 게임 중독은 국가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놀고 있는 일손이 너무 많다.)

 

2. 게임 중독은 게임 회사가 이미 염두에 두고 게임을 제작하는 것으로 예방해야 한다.

   (혹은 관련 법규를 제정해야 한다. 중독성이 심한 게임은 제제를 하는 등..)

 

3. 게임 중독은 개인 이용자의 문제이므로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4. (기타) 게임 중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