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말에 소개팅을 나갔습니다. ㅎ

5년지기 친구녀석이 소개팅 해준거라 철썩같이 믿고 나갔죠.


그런데 소개팅으로 만난 그 남자....

해도해도 너무한겁니다.

외모는 별로 안보지만

매너 없는건 기본이고, 완전 왕자병 -_-;

그 남자도 제 친구랑 엄청 오래동안 알고 지낸 사이이기에 차마 나올수는 없었고

집에 돌아오면서 친구가 과연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 고민이 들기 시작하더니

짜증과 함께 화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 남자는 제가 맘에 들었는지 토요일 밤부터해서 지금까지 전화러쉬를 해대는데

처음에는 받다가 너무 힘들어서 지금 안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괜히 이상한 남자때문에 친구랑 사이 멀어질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