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위스커우드 (Whiskerwood)
장르명: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생존
출시일: 2025.11.06
가격: -20% ₩ 29,900 ₩ 23,920 (2026.1.4까지)
창작자: Minakata Dynamics
배급사: Hooded Horse
이용등급: 전체 이용가
지원 기능: 싱글 플레이 게임


외딴섬에서 산업시대의 기적까지
신대륙을 개척하는 프론티어 정신을 배우는 게임

위스커우드가 어떤 게임인지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바다로 둘러쌓인 고도의 섬에 쥐로 묘사되는 개척인들을 내려주고 섬을 개간하고, 생존해나가는 게임입니다.

고양이로 표현되는 본토 사람들은 일정 주기마다 보급선이나 새로운 개척인들을 내려다주고, 그 댓가로 본토로 가져갈 자원 등의 세금을 걷어갑니다. 만약에 세금을 제때 갚지 못한다면 게임 오버가 되는 셈이죠.

처음에 섬에서 내리면 물류 집적소 하나와 항구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거주할 집을 짓는것부터 식량 생산을 위한 채집소나, 벌목소 등 생존에 필요한 여러 건물을 지어가며 점차 개척해나게 되죠.

단순히 본토에 내야하는 세금만 처리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개척민들의 위생이나 정신 건강 상태까지 신경써야 하는 등 운영 요소도 포함되어 있고, 계절이 바뀌어 겨울이 오면 온도가 떨어지고 채집률이 저하되어 생존 요소도 추가됩니다.

여러모로 건설 시뮬레이션 + 경영 + 생존이 합쳐진 느낌인데, 정작 게임은 상당히 캐주얼한 느낌으로 진입 장벽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 처음에는 외딴섬에 덩그러니 시작하기에 당황스러울 수 있다

▲ 처음은 미약하지만 나중에는 장대해진 섬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눈여겨볼 점은 비주얼입니다. 여타 도트로 이루어진 경영 시뮬레이션 등과 차별화되는 고품질 해상도와 자유로운 카메라 워크를 제공합니다.

덕분에 줌을 당겨 위스커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관찰하는 재미도 있고, 자신이 건설한 건물이 어떤 형태로 지어지고, 길이 어떻게 이어져나가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바다나 환경 그래픽 요소 묘사도 훌륭하여, 적당히 일을 배분해 놓은 뒤에는 햄스터(?) 관찰하듯이 귀여운 애들이 왔다갔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볼만합니다.

광산을 채굴하는 모습도 처음에는 땅 위의 자원을 캐다 나르지만, 나중에는 점차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숨겨져 있던 지하 자원을 채굴하기도 하고, 터널이 점차 연장되면서 실감나는 공사 현장이 묘사됩니다.

▲ 맵의 아름다움과 건축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계획없이 건물을 지어나가더라도 어느정도 틀이 잡히는 모습


약간의 불친절한 튜토리얼, 하지만 재미있다
게임에 익숙해진다면 보는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게임의 난이도는 평화로움 기본 어려움 극한 4가지가 있으며, 지도 크기를 비롯하여 추가 섬 등 다양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같은 맵을 플레이하더라도 매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셈이죠.

단점이라면 튜토리얼이 그렇게 친절한 편이 아니고, 아직 얼리억세스 단계라 초반 플레이 감각이 매끄러운 느낌은 아닙니다. 덩그러니 섬에 놓여진 뒤 혼자서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어떻게 플레이 해야하는지 찾아야하죠. 아마 정식 버전 때는 좀 더 튜토리얼 과정이 추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메뉴와 건물을 이것저것 눌러보는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다소 버벅거리더라도 금세 적응이 가능하다는 점은 게임의 장점입니다.

▲ 철도를 깔고 위스커들이 이동 수단을 바꿔타는 모습도 꿀잼

▲ 정리정돈을 잘하는 계획형 플레이어라면 좀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류의 게임치고는 할 것이 생각보다 적은데다가, 난이도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대략적인 게임 흐름을 파악하고 부터는 관리와 마을 조성, 자원 배분 정도로 신경쓰다보면 자연스럽게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점점 커져나가는 마을의 전경과 도로를 건설하면서 보는 조망하는 재미는 확실합니다. 처음에는 목재 도로에 진흙탕을 뒹구는 느낌이지만 점점 도로를 깔기 시작하고 나중에 철도까지 오가는 것을 보면 감격에 차오르는 순간이 분명 옵니다.

지중해에 자신만의 미니어처 섬을 가꿔나가고 싶으시다면 지금 당장 플레이 어떨까요?

▲ 밤낮의 변화는 물론 환경 요소에 따른 날씨의 변화까지 세세하게 구현되었다



✅ 위스커우드

👍장점
- 맵생성 시뮬레이터에 따라 무한정 즐길 수 있는 컨텐츠
- 경영, 건설 시뮬레이션을 좋아하면 강추! 시간 뚝딱 녹이기 가능
- 언뜻 불친절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낮은 진입장벽

😅단점
- 얼리억세스라 컨텐츠가 완벽하지는 않다
- 다소 빈 느낌을 주는 초반 진행(튜토리얼의 부족)
- 제대로 궤도에 오르기까지 상당한 선행 시간 요구

🎁위스커우드 판매 링크https://store.onstove.com/ko/games/10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