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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7 14:29
조회: 4,716
추천: 2
6월 1주 선정 고민 - 내가 은둔형 외톨이가 아닐까요?
금주에는 ‘아게하란’님의 ‘제가 히키코모리가 아닐까요?’란 고민이 선정되었습니다. -금주의 고민- '제가 점점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해당 고민 해결은, ‘돈넣고못먹기’. ‘스키니진’, ‘하아인생이란’, ‘GOODLKH85', ’패극지황‘, ’폭풍망치‘, ’매너겜좀‘님이 도와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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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란 무엇인가? 우선 히키코모리가 무엇인지, 생소한분들이 많은 거라 생각되어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 히키코모리와 관련된 영상들로 풀어보는 해결법 이제, 아게하란님의 고민인 히키코모리에 대한 고민의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아게하란님은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고 고민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신 것만으로도 히키코모리가 아닙니다. 히키코모리는 은둔적 성향 때문에, 가족을 제외한 타인이 알아내기도 힘들지만, 자신이 히키코모리라는 것을 인지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해당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의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는 해답을, ‘목적성의 결여’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위의 3가지 영상들은 각각 풍자적이거나, 시사적이거나, 오락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은 달랐지만 그들에게 사소하더라도 분명한 목적성을 제시해주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NHK에 어서오세요’에서는 목표를 상실한 채 히키코모리가 된 사토에게 미사키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킴으로써 100만엔의 계약금이 걸린 히키코모리 탈출 프로젝트라는 목적을 가지게 됩니다. ![]()
‘추적 60분’에서는 4년째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던 20대의 남성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방밖으로 나오지 않다가, 그가 유일하게 존경했던 고등학교 은사의 등장으로 4년 만에 외출을 하게 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가 필요했던 것은 바로, 마음을 열 상대가 필요했던 것이죠. ![]()
영화 ‘김씨표류기’에서는 인터넷과 달 사진 찍기가 유일한 취미인 3년차 히키코모리인 ‘여자 김씨’가 우연히 한강 밤섬에 고립된 ‘남자 김씨’의 생활을 바라보며, 그와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으로 히키코모리에 탈출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
■ 히키코모리는 병이 아니다. 목표를 상실한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히키코모리는 고치기 힘든 문제가 아닙니다. 정신 질환은 더더욱 아닙니다. '방안의 컴퓨터에만 의지해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상태'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최소한의 의식주만 해결되면 만족하는 상태' 어쩌면, 의외로 많은 현대인들이 이러한 삶에 만족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들은 은둔하고 있어 사회 밖으로 노출되고 있지 않기에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직장을 그만두고 목표를 잃어버린 채, 컴퓨터에만 의지한 소극적인 커뮤니티를 하는 히키코모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작더라도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해당 고민에 리플을 달아주신 분들도 단번에 거창한 무언가를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산책을 하거나, 줄넘기를 하거나, 친구에게 문자라도 한통 보내보거나, 남의 이야기를 듣는 등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영상들은, “작은 목표만 세우면 되는데 뭐가 문제야?!”의 간단한 것 조차 실천하지 못하는 나약한 히키코모리들을 역으로 질책하고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 현실에서는, 갑자기 미사키 같은 여성이 등장. 히키코모리 탈출 프로젝트 계약을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거나, 자신의 창밖, 한강의 무인도에 삻의 새로운 목표가 될 만한 누군가가 표류하게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필요했지만, 인터넷에만 의지한채 스스로 사회와 단절하고... 유일하게 대화가 통했던 은사임에도 홈페이지에 안부 리플을 다는 것으로 만족하며... 그렇게 4년 동안 방안에 있던 20대 청년은 나약하고 소극적인 히키코모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만으로도 히키코모리를 벗어날 수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당장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계약에 의해서 히키코모리를 벗어나려고 다짐했던 사토군’ ‘은사가 직접 찾아와야만, 가족에게 조차 열지 않았던 방문을 열게된 20대 청년’ ‘무인도 남자에게 편지를 전하려 나가는데도 오토바이 헬멧을 써야하는 여자 김씨’ 내심 그들을 걱정하면서도... 작은 변화도 스스로 실천하지 못하고 극적인 해결을 바랬던 망상가적 히키코모리들의 모습을 오히려 비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이온인벤 - 무릎퍽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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