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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7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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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없는 분들 힘내요 (징징 주의)네. 전 23살입니다. 군대도 갔다왔습니다. 집안 그냥 살만합니다.
외모 . 제 입으로 말하긴 뭐 하지만 주변에서 잘 생겼다 듣고 다닙니다. 성격 . 제 입으로 말하긴 뭐 하지만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몸매 . 제 입으로 말하긴 뭐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키 . 제 입으로 말하긴 뭐 하지만 182 입니다. 그런데 여자 친구가 없었죠 . 한번도 네 . 저 공부 못해요. 고등학교때 바닥을 기고 있었.. 네 . 저 그 흔한 차 한대 없어요. 고유가 시대에 차는 무슨... 네 . 저 집에서 남는시간 겜에다가 쏟아부어요. 네 . 저 시대에 뒤떨어지게 운명적인 만남 드라마같은 사랑을 바래요. 이 때문 일까요?? 20살때 어찌어찌하여 여자친구가 생길뻔 했으나 마음이 불편한 나머지 연락도 잘 안하다 보니 흐지 부지 헤어졌습니다. 이상하게 남자는 괜찮은데 여자애들 만나면 뭔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고 답답하고 말도 잘 못하겠고 어쨋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게 있어요. 이러다 보니 조금씩 연애에 둔감해져서... 여자 친구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군요. 주위에 친구 있겠다. 게임하면 남는 시간 금방 가겠다. 이렇게 몇년이 지나니까 마음에 설레임이란 것이 없어지더군요. 현재는 주위에 있는 친구들은 다 남자일 뿐이고.. 소개팅들어와도 걱정되서 안나갔고.. 연애감정을 느껴본지가 벌써 몇년 됬고.. 항상 듣는말 아무개 : 여자 친구 있으시죠? 나 : 아뇨 아무개 : 에이 거짓말 하지말고요 나 : ^^ (안믿을거면 물어보지를 말던가 ㄴ어리ㅏㅓ미) 아 걔들이 내 맘을 알까 하루는 술마시다가 그나마 몇안되는 아는 여자애가 이런 얘길 해줬어요 너는 너무 어려워 보여서 여자친구가 없는 거라고 . 왜 내가 얘를 좋아해도 얘가 나같은애를 거들떠 보기나 할까 라고 생각해서 여자들이 접근을 안하는 거라고 그 때 느꼈죠. 내가 먼저 치고 들어가자 . 근데 어떡해. 정말 미칠듯이 사랑스럽고 사랑해주고 싶은 여자가 없네?? 결국 2년째 진짜 진지하게 독신을 생각중 진짜 진지해요. 아, 근데 여기저기 인터넷 올라온 글들 보다보니까 이런게 저뿐만이 아니더라구요. 누가봐도 멀쩡한데 저처럼 일생을 솔로로 살아오신 분들. 그냥 다들 힘내자구요. 언젠가는 내 마음을 적셔줄 아낙분이 나타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