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6살이고 대학생입니다.
중학교시절 리니지1을 처음 접한 뒤부터 10년동안 쭉~ 게임에 빠져 살았던 것 같네요.
그렇다고 너무 게임에만 미-_-쳐 살았다기 보다는..
그냥 다른거 하고 놀 시간에 게임하고 놀았죠.
물론 한참 심할때는 학교조퇴하고-_- 근처 피시방가서 겜할때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나온 온라인게임은 하나도 안빼고 거의 다 해본 것 같네요.
이제 나이도 있고 내년이면 졸업반이라 게임 안해야지.. 안해야지.. 하면서도
게임을 막상 안하게 되면 심심해 죽을 것 같고-_-
마땅히 할 것도 없네요;

뭐 친구들 만나서 자주 놀고 당구도 치고 술도 마시고
여자친구도 있고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고..
학교 선후배들하고도 자주 어울려 놀고 하는데..

막상 게임을 안하면 뭔가 빠진듯 허전합니다.

아이온은 오베첫날부터 시작해서 한 석달정도 하다가 그만뒀어요.
오토가 너무 넘치고.. 만렙을 찍고 어포도 모을만큼 모아보고 계급도 올릴만큼 올려보고..
하니까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온을 접고 한달정도 게임을 안하다가..
또 뭔가 손이 근질근질해서는 이겜 저겜 깨작깨작 거리고 있네요.

아마 오늘내일중에 아이온 새로 계정 끊어서 시작할 듯 하고요-_-;;

뭔가 게임을 안해도 생활은 잘 돌아가고
또 게임을 한다고 해서 생활이 막 폐인(?)처럼 꼬이는건 아닌데
뭔가.. 내가 왜 계속 게임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가끔 드네요.
그렇다고 게임을 안하면 또 너무 하고싶어 몸이 근질근질거리구요.

뭔가 글로 설명하려니 제대로 설명이 안되네요.
여튼 요점은.. 게임에 미쳐서 현생활에 충실하지 못하거나 하는건 아닌데..
게임을 안하면 막 몸이 쑤시는.. 이런 현상이..
게임 중독인가요?

중독이겠죠?
중독같아요.. -ㅅ-

문제가 심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