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메이플, 로아 둘 다 했었는데

로아는 본캐 주간 숙제 한 시간 딸깍하고 나면
결국 배럭만 돌리다가 지겨워져서 접었음.

아이온도 본캐 28회 제한 생기고 나서부터는
본캐 플레이 타임이 확 줄어버리니까
시간 많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배럭으로 눈 돌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됨.
RPG 구조상 이해는 가는데,

문제는 내가 애정 갖고 키운 캐릭은
수요일에 숙제 다 빼면 끝이고,
남은 시간은 효율만 보고 배럭 돌리는 게 전부라는 거.

배럭은 그냥 키나 벌이용이라
애정도 없고 재미도 떨어지니까
결국 게임이 지겨워질 수밖에 없음

그리고 로아 하다가 온 사람들은
‘배럭’ 이 단어만 나와도 발작하는 분위기인 것도 큰 듯.

나도 솔직히 마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