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3단계 던전 구조를 보면 힐러와 딜러 모두에게 부담이 심하게 몰려 있는 것 같음.


구조를 보면 1넴, 2넴은 딜러 3명이 다 잡고, 힐러는 키벨만 돌리며 버프나 직접 딜에는 참여하지 않음.


처음엔 그냥 자연스럽게 하는 느낌이지만, 반복하다 보면 이 구조가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게 됨.


보스 단계에서 딜러 3명은 빠르게 잡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압박을 받음.


이게 바로 ‘족쇄’ 같은 느낌임. 3명이 잘못하면 바로 다음 단계 진행이 막히니까, 실수 한 번도 용납되지 않는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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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힐러는 보스에 직접 딜을 하지 않고 버프도 돌리지 않지만, 심리적 시간 압박은 있음.


즉, 힐러는 물리적 부담은 없지만, 딜러들이 빨리 진행해야 하는 구조 때문에 ‘정신적 부담’을 안고 있는 셈임.


게다가 문제는 효율에서도 나타남. 딜러가 100의 효율을 낸다면, 힐러는 키벨과 버프를 담당하는 동안 실제 효율은 40 정도밖에 안 들어감.


효율 대비 역할이 왜곡되어 있고, 힐러 입장에서는 ‘내가 왜 이렇게 해야 하나’ 싶은 부담이 생김.


사람들은 빨리 클리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이 구조를 선호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딜러는 속도 압박에 시달리고, 힐러는 역할이 제한되어 심리적 부담을 안게 됨.


이 구조가 반복되다 보면, 던전을 즐기기보다는 압박을 견디는 느낌만 남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4인 던전이라면 4명이 다 들어가서 보스 시작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바꾸는 게 맞다고 생각함.


이렇게 하면 역할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고, 딜러와 힐러 모두 불필요한 부담 없이 던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음.

계속 던전을 돌면서 느낀 건, 이 구조가 꼭 최선인지는 의문이고, 나만 이렇게 느끼는 건지 다른 사람들 의견도 궁금함.


혹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 또는 다른 의견 있는 사람 있나?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음.



3줄 요약 (핵심 강조)

  1. 3단계 던전에서 딜러 3명 → 빠른 클리어 압박(족쇄), 힐러 → 보스 직접 딜 없음, 심리적 시간 부담 존재.
  2. 딜 대비 힐러 효율 낮음 → 역할 대비 효율/보상 불균형, 부담 집중.
  3. 4명이 다 들어가서 보스 시작하는 구조가 합리적 → 역할 나누기 쉽고 부담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