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요지는 인벤의 단면만 보고 판단해서 치유성을 혐오하는 유저들의 시선을 바꾸고자 쓴 글입니다.
글 쓰기에 앞서 저는 870치유 810마도 780검성 750호법 720수호성 700살성을 키우는 한 유저 입니다.
원딜도 근딜도 서포터직업군도 어느정도는 키워봤다고 자부합니다. 
첫주부터 무스펠 어려움까지 클리어 하고 있으니
난이도가 어찌되었든 현 엔드컨텐츠까지는 많은 직업을 즐겼습니다.

구원25레벨로 막넴에서 줄 끊으면 생기는 이점에 대해 유저들끼리 이슈가 있는데 

질문1 : 25렙 스티그마 하나 띡 찍어서 너네 그렇게 원한다는 케어 서포트 하면 되는데 왜 
고개 빳빳이 쳐들고 안드냐 너네가 원한 그림 아니냐?

답변1 :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저는 치유성이 힐케어 쉴드케어 큰 데미지가 들어오는 패턴들에도
맞서서 딜할 수 있고 치유성이 잘 케어해줌으로 딜러들이 더 편하게 더 타이트하게 딜각잡는걸 생각했습니다.
구원25를들고 다른 케어를 더 집중하다보니 DPS가 떨어집니다. 다른 치유는 140만 나오네 130만 나오네 
너는 왜 100만 110만밖에 안나오냐 세팅 다시해라 치유가 딜을 잘 못넣으니 클탐이 길어져서 피곤하다
이거 맞춰줬더니 저거 부족하다 저거 맞춰줬더니 이거 부족하다 이더라구요.

난 아닌데 끊어주면 좋은데 하는 의견도 결국 몇몇의 의견일 뿐입니다. 다양한 상황을 맞이하면서
스트레스 받을바에는 딜러가 나보다 15~20%밖에 더 못치면서 이거저거 뭐 들어달라 염병하네
하고 자위하는게 더 맘편해진것 같습니다.

저는 이게 치유 유저의 문제가 아니라 치유성이 필요 없어지게 만든 게임사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딜러 캐릭터들로 원정,초월,성역 등 돌다보면 진짜 치유성이 왜 필요한가 싶습니다.
자체 피흡으로 충분히 모든게 해결되고 아파 뒤질만큼 강한 공격이 몇개 있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가장 심각한건 스티그마 다른거 내리고 구원 올리려면 초기화버튼 누르고 F를 정확히 20번만 누르고
구원에 5포인트를 다시 투자해야합니다. 본캐 구간이니까 그나마 이정도지
부캐구간은 하나 20내리면 상급스티갯수가 부족해서 2개씩 초기화 시켜야되는 
상당히 개엿같은 상황이 벌어져요. 게다가 그짓을 3넴에서만 한번 딸깍 하는 용도로요.

한 파티로 내 인생을 걸고 최소 5판은 하겠다. 하면 시작전에 바꾸기라도 하겠습니다.
호법이 있으면 보빛을 내리고 없으면 대징을 내리고 하겠죠. 근데 이 개 쳐 돌아버린 게임이
한두판 후에 멤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뛰발 이건 뭐 시작전에 대기10초동안 
스티그마 맨날 ㅈㄴ 바꾸니까 힘들어요 귀찮고 이 힘들고 귀찮음을 감수할만큼
클리어 타임이 차이가 나는건 또 아니니까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이런거 안할거면 왜 치유했냐 라는 말은 앞뒤가 조금 다른 느낌인게요.
- 이런게 치유성이라고 생각했으면 저도 안했어요.

이제 할거 생겼으니 입닥치고 구원25 가져와서 케어해라 라는게 조금은 안맞는게요.
- 미터기보면서 자위하는게 유일한 낙이 되어버린 게임에서 치유한테까지 딜을 바라는 인식에서
  저 말은 지금 상황에서는 조금 아쉬운것 같습니다.

결국 가장 큰 제 바램은요.

- 치유성이 필요하게끔 게임구조 개선 희망 (딜,시너지 등을 낮추더라도 케어함에 의미를 느끼게 해달라)
- 무작정 까내리기식 혐오좀 하지 말아주세요. 
- 심보가 고약해서 안드는게 아니고 메리트에 비해 귀찮음이 너무 심해서 안드는 유저가 더 많을겁니다.

치유성 유저들의 성격,성향이 변태적이고 이기적이고 고집이 쎄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것보다
게임사에서 캐릭터 밸런싱을 잘못 기획한 탓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