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가 오픈하고 지금까지 거의 1년 가까이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직업 간 밸런스는 제대로 잡히지 않았고,
각 클래스의 특색 역시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8월에는 직업별 특성을 살리겠다며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지만,

수호성 입장에서는

정상화는커녕 패치 방향이 밥 먹듯이 뒤집히는 실험쥐 취급 당했다는 느낌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도대체 수호성 패치의 방향?

→ 8월 클래스별 특성을 살리는 대규모 밸런스 패치 예고

→ 서울검성 지방검성 불만 심화

→ 8/12 검성 RB 캔슬 차단 = 서울지방검성 해결

→ 검성 불만 폭발

→ 8/26 검성 및 수호까지 RB 캔슬 다시 허용

8/27 공식적으로 검성 수호 RB 캔슬 시퀀스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DPS를 조정하는 방향 발표

→ 수호 유저들은 이를 공식적인 방향성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세팅 변경

→ 9/8 성역4 오픈 직전 “RB 캔슬은 검성을 제외한 다른 클래스는 지양” 선언

→ 9/16 수호성의 연속 난타·심판 의존 딜 사이클 개편

→ 연속 난타 딜레이 증가, 심판 딜레이 증가


결국 남은 건 

수호성은 몇 주간 RB 캔슬에 맞게 모든 세팅을 끝냈는데

갑자기 RB 캔슬이 막히고 연속 난타와 심판까지 느려져
패치 전보다 딜 사이클은 오히려 더 답답하고 더럽게 재미없어졌습니다.



🔸 불합리한 개편 이유

NC의 수호성 딜 사이클을 개편하는 이유는

연속 난타와 심판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딜 사이클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유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검성은 어떻습니까?

검성 역시 절단의 맹타와 내려찍기 · 올려치기에 극도로 의존하는 딜 사이클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호성 심판 7% 발동 확률은 삭제 하였으면서 검성 내찍 7% 발동 확률은 여전히 유지 중입니다.


검성의 주력기 의존과 RB 캔슬은 괜찮고

수호성의 연난 · 심판 의존은 왜 문제가 되냐 이거죠

같은 논리를 적용한다면 최소한 모든 클래스에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지

이 부분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심각한 이중잣대라고 생각합니다.



🔸 직업별 NC의 태도가 너무 다르다

지금까지 패치 과정을 보았을 때

유독 인구수 많은 직업의 여론은 크게 의식하면서
수호성 같은 멸종위기 유저들의 반발과 피해는 너무 쉽게 넘기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인벤 포함 커뮤니티에서 특정 클래스 편애와 관련해 별의별 우스갯소리까지 나오는 이유도

결국 이런 운영에 대한 불신이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제일 큰 문제는 남준이와 인섭이는 여전히 이런 태도를 고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 인구수 적은 직업 유저들의 바라는 점

우리 직업 상향?

특정 직업 너프?

절대 아닙니다!


인구수를 떠나서 적어도 모든 직업을 동등하게 대우해 달라는 겁니다.

8~9월 불과 몇 주 동안

수호성의 방향성을 도대체 몇 번이나 뒤집은 겁니까?

그동안 투자한 유저들의 시간과 재화는 누가 책임집니까?

인구수가 적다는 이유로 이런 대우까지 받아야 합니까?

“우리가 원하는건 상향 요구가 아니라 동등한 대우 입니다”



🔸 결국 해답은 운영진 교체

지금 문제는 수호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는 “특정 직업 정상화해 주세요라는 말도 지겹고,
지금 같은 NC의 운영 방식이라면 100년이 지나도 답이 없다고 봅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건 NC 운영의 근본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공식적으로 발표한 방향성에는 최소한의 책임을 지고,
인구가 적은 클래스의 유저 역시 똑같은 유저로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시작으로

김남준·소인섭 PD가 스스로 변하지 않는다면, 사퇴가 반드시 먼저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