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로스트아크를 꽤 오랫동안 안 했는데도 글로벌 출시하고 첫 한 달은 진짜 평생 기억날 것 같아.
“와 이때 진짜 쩔었는데” 싶을 정도로. 진짜… 그때는 미쳤었어. 너무 좋았고.
Fellowship도 나한텐 그때 로아 초반이랑 비슷한 임팩트가 있었거든. 그게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채팅창 보고) 맞아, 로아가 페이투윈 게임인 건 사실이지.
확실히 돈을 존나 써서 플레이 할 수도 있고, 아니면 THD처럼 (리퀴드 흑마법사 Thdlock) 할 수도 있어.
THD는 그 게임에 돈을 거의 안 썼는데, 돈 대신에 부캐 (배럭) 를 존나 많이 굴리고 매일매일 갈아 넣는 걸 선택했거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고.
걔, 그 게임 플레이 시간이 한 1만 시간쯤은 될 거야.
그러니까... 그 게임은 항상, 새 콘텐츠가 나오자마자 1일차부터 돌릴 수 있을 만큼의 스펙을 맞추는 방법을 열어놓긴 했어.
열어둔 그 방법으로 보면 돈은 안 써도 돼. 대신 시간을 존나존나 갈아 넣어야 하지. 근데 그 시간이 결국 돈이잖아? 맞지?
그 게임이 컬트급 팬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엔 이유가 있지만 그런 구조로는 유저 규모 키우기가 좀 빡세.
특히 서구권은 그런 류의 양자택일에 완전 반대하는 사람이 존나게 많아.
니 카드를 긁거나, 아니면 직업이 없는 백수처럼 시간을 엄청 갈아 넣거나.
그래, 저 짤 좀 보라고? 저거 분명 THD 로아 플레이타임이 말도 안 되게 찍혀 있을걸?

어디보자. 응, 14,700시간이네. 와..... 저건… ㄹㅇ 정상은 아니다.
물론 그 저 시간 중 일부는 밤에 켜놓고 잔 것도 있겠지.
근데 그 잔 시간들이 전부는 아닐 거 아냐. 이 새기는 월퍼킬 레이스 당일 아침에도 그걸 했잖아.
한국은 지금 서양보다 유저수가 7~8배라고? 응, 그건 당연히 확실하지.
편의성을 돈 주고 산다든가, 솔직히 어떤 형태로든 ‘파워’에 대해 과금하는 개념 자체가 서구권에서는 그냥 절대 안 먹혀.
그딴 거 하면 부정적인 반응이 엄청 크게 돌아와.
반대로 한국은… 내가 잘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사람들이 그거 (페이투윈) 에 더 익숙하거나 받아들이는 건 확실해 보여.
그걸 좋아하는지까지는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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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아이온2 정도로 서양에서 성공은 꿈도 꾸지 마라. 유저 수준 올라간 중국에서도 마찬가지.